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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게시물2개 · 1/1 page

  • 유령의 마음으로
    저자

    임선우

    발행자

    민음사

    자료위치

    종합자료실(813.6-임선우유)

    출판일

    2022.08

    ‘나와 똑같이 생긴 유령이 나타나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을 읽어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사람들이 해파리로 변해 간다면?’, ‘집에 찾아온 낯선 남자가 나무로 변해 우리집 거실에 뿌리 내린다면?’
    임선우 단편집 『유령의 마음으로』 에는 유령, 변종 해파리, 나무가 된 남자 등이 출몰한다. 환상 같은 여덟 편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화자들은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남자친구를 방문하며, 또는 먹고살기 위해 가수의 꿈을 내려놓고 현실과 타협하며, 꾸역꾸역 살아가는 중이다. 이들은 모두 이유는 각기 다르지만 버티다 죽어 버린 마음을 안고 산다. 어느 날 갑작스럽게 벌어지는 비현실적인 기이한 일들로 인해, 현실의 무게에 눌려 자신에 대한 이해를 잃어가던 인물들이 환상적인 존재들을 매개로 타인과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이를 통해 평범한 일상에 가려 숨겨져 있던 내면 깊숙한 마음을 자각함으로써 비로소 자신을 완전히 이해하게 된다. 반복되는 일상에 매몰된 사람들, 막막한 현실을 버티고 견디는 사람들, 그러다 지친 사람들에게 이들의 이야기는 위로이자 응원으로 다가올 것이다.

  • 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병입니다
    저자

    박혜선 글, 장준영 그림

    발행자

    스콜라

    자료위치

    어린이자료실(아813.8-박혜선우)

    출판일

    2022.08

    우리는 70여년 전 일어난 한국전쟁을 잘 알지 못하지만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는 전쟁을 직접 경험했다. 그 때의 슬프고 아픈 기억을 지워지지 않는 커다란 상처로 안고 살아가는 이들도 있다. 이 책에서 치매를 앓는 할아버지도 행복하고 좋은 날들은 잊어버린 채 열다섯 살 소년병 시절의 기억으로 괴로워한다. 어린 나이에 참전하며 겪은 충격이 또렷이 남아 힘들고 슬픈 시간을 견디고 있다. 할아버지의 상처를 가족들이 사랑으로 함께 어루만지고 치유해가는 따스한 모습에서 가슴이 뭉클해진다. 열다섯 살 소년병으로 할아버지가 겪은 전쟁의 상처와 아픔을 헤아리긴 어렵지만 전쟁의 참혹함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전쟁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친구를 잃고 삶의 터전을 빼앗기는 일들이 생겨나고 있다. 어서 전쟁이 끝나고 모든 이가 자유와 평화를 누리기를 기원하게 한다.

    <추천사서> 문성주(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