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아가와 부모가 그림책을 놓고 깔깔 웃고 춤추고 노래하고 함께 이야기하는 행복과 즐거움의 프로그램입니다.
1992년 영국에서 출범하여 아가들의 정기 예방접종 시기에 해당지역 도서관, 보건소, 평생학습정보관, 동사무소 등에서 그림책이 든 가방을 선물하는 프로그램이 북스타트입니다.
우리나라엔 2003년 4월 1일 순수 민간기구인 북스타트 코리아의 주도로 서울 중랑구를 중심으로 도입됩니다.
북스타트의 취지는 기회의 균등입니다. 대상 아동의 연령대에 맞추어 생후 18개월까지의 아이에겐 북스타트를 생후 19개월에서 35개월의 아이에겐 북스타트 플러스를 각각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서 모든 아이들이 배울 기회를 균등하게 주어지는 것이 이 운동의 취지입니다.
이 운동이 도서관으로 유입되면서부터는 단순히 책을 내어주는 것에서 그치지 아니하고 아가와 부모가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각 도서관에서 다양한 후속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