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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은 순례길이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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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은 순례길이다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김희곤> 저 
  • 출판사오브제 
  • 출판일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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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계인의 버킷리스트 산티아고 순례길

728킬로미터 산티아고 순례길의 대장정을

하룻밤 사이에 읽다!




세상에서 가장 길고 아름다운 박물관은 ‘산티아고 순례길’이다

_tvN [스페인 하숙] 김대주 작가



스페인 건축 전문가 김희곤 작가의 『스페인은 순례길이다』가 출간됐다. 『스페인은 순례길이다』는 3만 이상의 독자가 선택한 『스페인은 건축이다』 『스페인은 가우디다』에 이은 김희곤 작가 “스페인 3부작”의 완결판이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그간 많은 책들을 통해 국내에 소개돼 왔지만, 그것들은 대부분 여행 가이드북 내지는 여행 에세이의 성격을 가진 책들이었다. 그러나 산티아고 순례길은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다. 그곳에는 ‘길’만 놓여 있지 않다. 그 길이 아름답다는 사실보다 그 길이 그곳에 놓여 있는 이유가 우리에겐 중요하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대성당과 대성당, 중세인들의 영혼으로 구축된 건축과 건축을 연결하는 길이다. 『스페인은 순례길이다』에는 마드리드 건축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한 스페인 건축 전문가 김희곤이 직접 걸으며 조망한 산티아고 순례길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작가가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며 정리한 글들과 직접 그린 건축 스케치들, 직접 찍은 사진들이 읽는 이들로 하여금 ‘산티아고 순례길’을 더욱 깊고 정연하게 사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저자소개

마흔넷 생일에 스페인으로 떠났다. 마흔다섯에는 스페인 마드리드건축대학교 강의실에 앉아 있었다. 도전하기에 늦은 나이는 없다는 믿음으로 유럽의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건축물을 돌아보았다. 스페인 마드리드건축대학교에서 복원과 재생건축을 전공하고 돌아와 건축사사무소를 운명하며 성균관대학교, 홍익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강의했다. 문화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대한민국건축대전 심사위원, FIKA 국제위원회 자문위원, 2017 UIA 서울 유치위원으로 활동했다. 그중에서도 10년 동안 (사)한국건축가협회 문화아카데미위원장으로서 건축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건축문화를 즐긴 시간이 가장 뜻깊었다.

건축은 미래로 열린 창이자 창조의 근원이라는 믿음을 독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세계의 문화유적과 도시 답사를 계속하며 글쓰기와 강연에 매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스페인은 건축이다』, 『스페인은 가우디다』, 『스페인, 바람의 시간』, 『아버지는 매일 가출하고 싶다』, 『스페인 문화순례』, 『스페인은 순례길이다』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세계 최대 박물관 산티아고 순례길

신화가 역사를 조각하다 : 프랑스 길
유럽을 깨우다 산티아고 순례길의 역사
눈부신 건축물들 순례길 728km
세상의 끝 산티아고 대성당

프랑스 길의 제로 포인트 : 파리
프랑스 길의 대문 노트르담 대성당
블루 다이아몬드 루브르의 피라미드
근대의 상징 파리 개선문
토목 엔지니어가 지은 에펠탑
대지의 바늘 생 미셸 성당
통과의 발 생장피드포르 노트르담 성당

순례자의 공식 체류지 : 팜플로나
유럽으로 열린 스페인의 문 피레네 산맥
순례자의 성당 론세스바예스 산티아고 성당
도둑들의 다리 라라소아냐
순례자의 신분 조회 팜플로나 프랑스의 문
그리스인의 이상 팜플로나 대성당
장식의 백화점 팜플로나 시청

카스티야 왕국의 머릿돌 : 부르고스
세 바퀴 돌면 소원이 이뤄진다 산타 마리아 데 에우나테 성당
순례길에서 가장 높은 산타 마리아 성당의 종탑
천 년의 세월을 견딘 비아나 성당의 궁륭
가우디 후계자의 작품 이시오스 양조장
상상력의 힘 마르케스 데 리스칼 호텔
기사들의 회랑 산타 마리아 라 레알 수도원
순례길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산토 도밍고 데 라 칼사다
함께 요리하고 저녁을 먹는 그라뇽 알베르게
건물도 생을 마감하리라 산 펠리세스 수도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딕 양식 산 후안 데 오르테가 수도원
스페인 3대 대성당 부르고스 대성당
콜럼버스를 맞이하다 카사 델 코르돈
그레고리안 성가를 꼭 듣기를 산토 도밍고 데 실로스 수도원
파라다이스 산토 도밍고 데 실로스 수도원 중정

붉은 그리스도의 궁전 : 레온
햇빛에 달궈진 오지기와지붕 온타나스
순례길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둥 심판의 기둥
순례길의 심장 카리온 데 로스 콘데스
오늘의 시간이 어제를 초대하다 삼위일체 성당
수도원의 도시 사아군
성모 마리아의 발현 코바동가의 성스러운 동굴
산티아고의 검은 눈동자 산 미겔 데 리요 성당
황제의 위엄을 드러내다 산타 마리아 델 나란코 왕궁
늙은 돈키호테 오비에도 대성당
독수리처럼 날아오르다 팔라시오 데 콘그레소스
가우디의 걸작 카사 보티네스
붉은 그리스도의 궁전 레온 대성당
색의 마술을 부리다 레온 현대미술관

영광의 문 :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황토 담장을 두른 판잣집 신들의 집
가우디의 혼을 팔아먹다 아스트로가 주교관
12세기 어머니의 품 성모승천 성당
바람의 향기 만하린 산장
동심의 바퀴를 굴리다 몰리나세카 다리
중세 기사가 말 타고 달려 나오다 템플기사단의 성
왕비의 슬픈 눈 카라세도 수도원
세상의 모서리를 지키다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
쟁반 위의 찻잔 산타 마리아 라 레알 성당
시간의 그릇으로 빛을 품다 사모스 수도원
퇴락한 중정과 회랑 막달레나 수도원
신기루를 뿌리다 산 니콜라스 요새 성당
그리스 신전을 닮은 제단 산 로케 성당
환희와 즐거움의 산에 오르다 몬테 도 고소
시간이 돌의 호수에 잠기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영광의 문 산티아고 대성당
다음 세기를 준비하다 오브라도이로 광장의 중세 건물
영혼을 위로하다 보타푸메이로
산티아고 대성당의 미래 갈리시아 문화센터

산티아고의 발코니 : 피스테라
성모 마리아의 위로 무시아, 돌로 만든 배
세상의 끝에 서다 피스테라, 산 기예르모 수도원

에필로그|사랑의 공간, 산티아고 순례길의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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