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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호 열차 (커버이미지)
예스24
503호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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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허혜란> 글/<오승민> 그림 
  • 출판사샘터 
  • 출판일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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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무것도 두려워할 것은 없단다. 최선을 다하면서 서로 사랑하면 돼.”
제5회 정채봉 문학상 대상 수상작
1937년 구소련의 ‘고려인 강제 이주’라는 역사적 비극을 희망과 상상의 이야기로 아름답게 승화시킨 수작!

“우거덕 우거덕 파도친다. 에헤야 뿌려라, 씨를 활활 뿌려라. 땅의 젖을 다 먹고 와삭와삭 자라나네. 와삭와삭 자라나네…….” 《503호 열차》는 조국을 떠나 연해주에 살던 한인들이 어느 날 영문도 모른 채 중앙아시아의 황무지로 강제 이주 당하는 이야기다. 왜 주인공 사샤는 아빠와 헤어진 채 고향을 떠나 503호 열차에 타야 했던 것일까? 사샤의 가족과 이웃들에게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아픈 역사 속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모습, 강한 생명력으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동포들의 이야기가 얼어붙은 땅 위를 달리는 503호 열차 안에서 슬프고도 아름답게 펼쳐진다.

목차

어디로 가는 걸까?
잠시 열차가 멈추다
해님이 엄마가 아기를 낳았어요
눈을 떠, 제발!
삼촌과 레나 누나의 결혼식
나를 바라보는 둥글고 새까만 눈동자
드디어 열차에서 내리다

추천사
수상 소감
부록 _ 역사 속 ‘503호 열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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