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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한국 고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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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영> 저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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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고조선 시대부터 발해의 통일까지, 우리나라 고대의 역사와 그에 따른 부속 이야기를 시대순으로 다룬다. 학계 공인의 정사를 뼈대로 삼은 뒤, 정사가 구성되는 과정에서 때론 선택되고 때론 참고 자료로만 남은 알려지지 않은 역사까지 충실하게 담았다. 각 시대에서 오해하고 있거나 잘 모르는 일화들, 또는 잘 알고 있다 해도 그 의미에 대한 새로운 해석들을 제시했다. 어떤 면에서는 역사에서 크게 주목 받지 못한 부분을 새로운 각도에서 보는 것이기도 하다.
역사 문제 및 여러 장르의 소설을 쓰는 작가.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초록불의 잡학다식’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역사 콘텐츠를 써왔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세상과 나누고 싶어 소설가가 되었다. 추리· SF·판타지 소설, 게임 시나리오에 이르기까지 전천후로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
매일경제신문에 「물밑 한국사」, 네이버 연애결혼판에 「그 시절 그 연애」 등을 연재하고 지은 역사책으로는 『만들어진 한국사』, 청소년을 위한 역사책으로는 『사마천, 아웃사이더가 되다』, 어린이를 위한 역사책으로는 『태종무열왕의 꿈, 통일신라』가 있고, 역사소설 『신라 탐정 용담』 등이 있다. 역사 논문으로는 「『환단고기』의 성립 배경과 기원」, 「1960~1970년대 유사역사학의 식민지 프레임 창조와 그 확산」 등을 발표했다. 청소년 소설 『오리지널 맨』, 『어쩌다 보니 왕따』(공저), 『사마천, 아웃사이더가 되다』, 동화 『색깔을 훔치는 마녀』, 『신라 탐정 용담』 등을 지었고 주목 받는 신예 작가들이 거쳐 간 청소년 글쓰기 사이트 [글틴]에서 6년 넘게 소설 쓰기를 지도했다.
필명 ‘초록불’로 온라인에서도 왕성하게 활동하며 유사역사학과 위서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게임 시나리오 작가이자 동화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현재 여러 베스트셀러를 낸 장르소설 전문 출판사의 편집주간으로 재직 중이다.
이 책을 시작하며 4</br></br><b>제1장 고조선</b></br></br>고조선이라는 나라 이름 16</br>만들어진 연대, 기원전 2333년 21</br>개천절이 두 가지 의미를 갖는 이유 27</br>환웅의 손녀가 단군의 어머니라고? 33</br>- 역병을 내리는 조선시대의 단군 40</br>사실은 아무도 모르는 고조선의 위치 44</br>기자는 과연 고조선에 왔을까? 49</br>단군 이후 고조선의 모습 55</br>왕들의 전쟁 61</br>- 명도전은 고조선의 화폐가 아니다 68</br>고조선, 진시황의 진나라와 만나다 72</br>위만, 고조선에 오다 79</br>쫓겨난 준왕이 만든 ‘한’이라는 이름 85</br>위만조선이라는 나라 90</br>위만조선과 한나라 사이의 전쟁은 왜 일어났을까? 96</br>화친의 기회를 놓치게 한 불신의 벽 101</br>위만조선의 멸망 106</br></br><b>제2장 고대사의 미스터리</b></br></br>고조선의 역사를 전하는 책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115</br>고조선의 역사를 엉터리로 전하는 책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120</br>동이는 한민족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다 126</br>맥락 없이 등장한 ‘배달의 민족’ 131</br>논란만을 불러일으킨 한사군이라는 말 136</br>사서와 유물이 증명하는 낙랑의 위치 142</br>삼한이라는 미스터리 148</br>- 염사치의 모험 154</br>원삼국시대란 무엇인가? 158</br>시대에 따라 다른 오곡의 정의 162</br>- 솔거는 진흥왕 때 사람이 아니다 167</br></br><b>제3장 삼국시대</b></br></br>기이하게 조명 받지 못한 부여라는 나라 175</br>끊임없이 이어진 부여와 고구려의 전쟁 179</br>삼국 중 가장 먼저 세워진 나라는? 185</br>실존 자체가 의심 받는 해모수와 북부여 190</br>나라를 두 개 세운 여걸 소서노 196</br>신라 왕실 교체 전설의 진실은? 201</br>〈황조가〉를 남긴 유리왕의 불행한 삶 206</br>전쟁의 신 대무신왕 210</br>‘아름다운 아이’ 호동왕자의 비극 216</br>- 역사 속의 무명씨들 222</br>권력이 농락한 사랑 도미와 그의 아내 227</br>고구려를 뒤흔든 왕비 우씨 233</br>연오랑, 세오녀와 신라왕자 천일창 242</br>불패의 명장 우로의 죽음 248</br>근초고왕과 태자 근구수 253</br>백제의 요서 경략은 정말 있었을까? 259</br>광개토왕의 정복 활동 264</br>신라, 고구려의 손에 들어가다 270</br>절망과 희망이 교차하는 신라의 5세기 275</br>개로왕, 바둑에 빠져 나라를 잃다 281</br>거문고 갑을 쏴라! 286</br>성골, 진골, 6두품의 비밀 291</br>이차돈 죽음의 미스테리 296</br>무령왕 출생의 비밀 302</br>의리의 여인 제후 307</br>안장왕을 맞이한 한주 312</br></br><b>제4장 삼국통일전쟁</b></br></br>삼국의 운명을 결정한 관산성 전투 322</br>대가야를 멸망시킨 소년 장수 329</br>바보 온달 이야기 속 사실과 허구 334</br>귀신이 되어도 여자를 만난 진지왕 340</br>신라에 온 가야 왕실 이야기 346</br>무왕은 정말 선화공주와 결혼했을까? 351</br>- 김유신을 사랑한 기녀 357</br>보희의 꿈, 문희의 혼인 362</br>여왕을 짝사랑한 남자 368</br>수나라의 침략을 막아낸 무명의 요동성주 373</br>평양성 전투를 승리로 이끈 고건무의 계략 379</br>삼국통일을 불러온 스캔들 385</br>안시성에서 막힌 당태종의 고구려 원정 391</br>-누가 자루 빠진 도끼를 허하리오 397</br>시대가 불러온 죽음, 계백과 관창 403</br>낙화암에선 정말 삼천궁녀가 떨어졌을까? 408</br>흑치국의 흑치상지? 엉터리 주장을 배격하는 법 414</br>백촌강에서 지다 419</br>형제싸움이 부른 고구려의 멸망 425</br>신라, 당나라에 승리하다 431</br>발해 국호에 숨은 비밀 436</br>참고 자료 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