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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세계사
현대지성
<그레이엄 도널드> 저/<이영진> 역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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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와 날조의 기록부터 추악한 살인사건의 진상까지
역사 속 28가지 미스터리의 진실을 밝힌다
잔 다르크는 화형을 당하지 않고 결혼까지 했다?
클레오파트라 7세가 독사에 물려 죽은 것이 아니다?
기자 대피라미드는 이집트인이 지었을까, 유대인이 지었을까?
이 책은 세상을 뒤흔든 역사 속 중요한 사건과 인물에 얽힌 미스터리를 다룬다. 우리에게 친숙한 이야기 중 많은 것이 실은 허위와 날조 위에 세워져 있다. 저자는 의도적으로 날조된 이야기부터 가짜 모험담, 추악한 살인 사건의 진상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한데 엮어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어디서, 왜 그런 가짜 이야기들이 등장하게 되었는지를 흥미롭게 파헤치면서 날짜와 반대 의견까지 모두 비교하고 점검하여 이야기의 신뢰성을 높였다.
우리의 역사는 그다지 순수하지 않다. 옛 역사가들은 후원자의 입맛에 맞게 역사를 은폐하고 윤색시켰다. 『미스터리 세계사』는 마치 케케묵은 기록의 먼지를 걷어내듯 역사의 이면까지 샅샅이 파헤쳐 왜곡되지 않고 생생하게 살아 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교과서같이 딱딱한 역사에서 벗어나 진짜 역사의 민낯을 체험하길 원하는가? 지금 바로 책장을 넘겨보라. 누구나 아는 지루한 이야기가 아닌 충격과 반전의 진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레이엄 도널드는 역사, 말의 의미, 일반적 편견 등에 관한 많은 책을 저술했다. 저서로 『지구가 평평했을 때When the Earth Was Flat』, 『역사 속 오늘On This Day in History』, 『세상을 바꾼 우연The Accidental Scientist』, 『세상을 측정하는 위대한 단위들The Long the Short of It』 등이 있다.
머리말
1. 허위와 날조의 역사
프랑스인들이 지어낸 국민 영웅 잔 다르크
드라큘라 백작 부인 바토리 에르제베트의 진실
의사가 되기 위해 남자로 살았던 제임스 배리
19세기 영국에서 태어난 ‘닌자’의 진실
교황의 보위에 오른 여교황 요안나
결코 존재한 적이 없는 여성, 도쿄 로즈
로빈 후드는 실화일까, 설화일까?
2. 가짜 항해와 꾸며진 모험담들
중국에 관한 소문으로 쓴 『동방견문록』
아메리카 대륙에는 누가 처음 갔을까?
호주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누구일까?
바운티호 반란과 블라이의 실체
유령선 메리 셀레스트호의 미스터리
이스터섬의 모아이들이 걸었다?
3부. 추악한 살인 사건들의 진상
클레오파트라가 죽은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모차르트를 죽인 것은 매독일까, 살리에리일까?
국가 기밀을 알고 있던 라스푸틴의 최후
크리펜이 정말 아내를 죽여 지하실에 묻었을까?
운명에 버려진 로마노프 일족과 러시아 혁명
투르 드 프랑스의 기원이 된 드레퓌스 사건
4부. 건축과 종교를 둘러싼 미스터리
기자 대피라미드는 누가, 왜, 어떻게 지었을까?
스페인 종교재판의 검은 전설
스톤헨지에 지붕이 있었다?
5부. 분쟁과 재앙을 둘러싼 미스터리
탐욕이 지어낸 거짓말, 캘커타의 블랙홀
남아메리카와 스페인, 아일랜드의 삼각관계
집안싸움이 번진 경기병 여단의 비극
시카고 대화재를 낸 것은 암소일까, 혜성일까?
전쟁을 통해 자살하고 싶었던 고든 장군
게르니카 폭격과 ‘쓰러지는 병사’ 사진의 조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