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곁에 남아 있는 사람
위즈덤하우스
<임경선> 저
2018-09-07
대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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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을 너무나 사랑하면
절로 알게 되는 것들이 있었다”
저마다의 자리에서 저마다의 고통을 품고 살아가는
강인하고도 사랑스러운 사람들의 이야기
동시대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간결한 문체로 담아내는 임경선 작가가 단편소설집 『곁에 남아 있는 사람』을 펴냈다. 2011년 출간한 소설집 『어떤 날 그녀들이』 이후 장편소설 『기억해줘』(2013년), 『나의 남자』(2016년) 등 꾸준히 소설을 펴냈고 단편소설집은 7년 만이다.
복잡한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이들을 기록하고 싶었다는 그는 일곱 편의 단편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통해 “자신의 인생에서 진정으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를 성찰하고 그것을 지켜가며 의연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보여준다. 다양한 삶의 조건을 가진 등장인물들은 온전히 자신이 주인인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저마다의 고독한 싸움을 한다. 그 과정에서 고립과 고독의 시대에 자신의 곁에 남아 있을 사람을 깊이 갈망한다.
2005년부터 글을 썼다. 소설 『나의 남자』,『기억해줘』,『어떤 날 그녀들이』와 산문 『자유로울 것』,『태도에 관하여』,『어디까지나 개인적인』,『나라는 여자』,『엄마와 연애할 때』 그리고 여행서 『교토에 다녀왔습니다』,『임경선의 도쿄』 등을 펴냈다. 『곁에 남아 있는 사람』은 네 번째 소설이다.
곁에 남아 있는 사람
안경
치앙마이
우리가 잠든 사이
나의 이력서
Keep Calm and Carry On
사월의 서점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