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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앞부분만 쓰다가 그만두는 당신을 위한 어떻게든 글쓰기
위즈덤하우스
<곽재식> 저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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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앞부분만 쓰다가 포기하고 마는 당신에게
매일 글을 쓰는 작가이자 화학자 곽재식이 알려주는 글쓰기 묘수
매번 글 한번 써보겠다고 마음은 먹지만 의욕만큼 잘 써지지는 않고, 누구나 쓴다는 SNS 짧은 글조차 썼다 지웠다는 반복하지는 않은가. 혹은 아이템은 백만 개인데 어떻게 글을 풀어내야 할지 몰라 엄두도 못 내고 있다면……. 뭘 써야 할지, 어떻게 써야 할지, 일단 시작은 했는데 어떻게 끝내야 할지 도무지 모르겠는 당신을 위한 책이 나타났다! 어떻게 소재를 찾아내고, 찾아낸 글감을 재미있게 부려놓으며, 단어와 문장을 아름답게 꾸며야 할까? 글 쓰는 생활에 도전하면서 어떻게 해야 건강하게 버텨나갈 수 있을까? SF부터 로맨스, 인공지능까지, 매체의 한계를 뛰어넘어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글쟁이 ‘곽재식’이 알려주는 기상천외한 글쓰기 묘수가 펼쳐진다.
소설 쓰는 과학자. KAIST에서 원자력 및 양자공학을 배웠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는 이론화학을 전공해 현직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면서도, 왕성한 필력으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색다른 소재를 다루며 인간미를 잃지 않는 글을 써왔다. 어떤 소재의 작품을 쓰더라도 날카로운 풍자와 위트를 잃지 않고, 이야기 본연의 재미를 가장 잘 아는 작가로서 독자들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
‘토끼의 아리아’가 MBC 베스트극장에서 영상화되면서 2006년 본격적으로 작가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당신과 꼭 결혼하고 싶습니다』, 『최후의 마지막 결말의 끝』, 『은하수 풍경의 효과적 공유』, 『역적전』 등 다수의 장단편 소설을 출간했다. 최근 『당신과 꼭 결혼하고 싶습니다』의 영화화 계약이 완료되어 제작을 기다리고 있다.
책 『토끼의 아리아』는 작가의 기념비적인 데뷔작 ‘토끼의 아리아’를 필두로 ‘맥주 탐정 시리즈’로 불리는 단편 타래의 초기작 ‘흡혈귀의 여러 측면’과 함께, 작가의 다채로운 매력 특히 SF적 상상력을 잘 보여주는 작품을 가려 실었다. 작가는 [경향신문]에 김보영, 김창규, 박성환 등 한국 SF를 대표하는 작가들과 함께 ‘미래의 눈’ 컬럼을 연재 중이기도 하다.
프롤로그: 항상 앞부분만 쓰다가 그만두는 당신을 위한 글쓰기 묘수
1. 상상: 좋은 글감을 찾는 법
-황당하고도 웃긴, 망한 영화를 보며 질문해보자
-내 손으로 다시 쓰는 아르센 뤼팽
-스스로 찾아가는 재미의 법칙, 감동의 원리
-살인 현장을 무심히 목격하는 모기의 시점이 되어본다
-신발 끈을 묶다가 문득 떠오른 이야기
-일상을 상상세계로 만들 것
어떻게든 상상해보기
2. 경험과 변주: 재미있게 이야기를 꾸리는 법
-글에 반한다는 것
-워드프로세서에 가장 쓰고 싶은 것부터 입력하기
-강렬한 첫 장면에 매달리는 작가들
-이야기 속에는 비밀이 있어야 한다
-비밀 이야기의 네 가지 종류
-꺼리는 글에는 이유가 있다
-일단 쓰고 보기 vs 찬찬히 짜놓고 쓰기
-바꾸고, 덧붙이고, 고쳐 쓰기
-이야기가 막힐 때의 비상 수단
-이도 저도 안 될 땐 고양이 이야기를 써라
어떻게든 경험하고 변주해보기
3. 연마: 아름답게 글을 꾸미는 법
-아름다운 표현과 그렇지 않은 표현
-자세하게 그려라
-내 글에서만큼은 절대 쓰고 싶지 않은 것들
-간단하고 쉽게 쓰기
어떻게든 연마해보기
4. 생존: 꾸준히 쓰는 힘을 기르는 법
-그래도 써라! 아니다, 그러면 쓰지 말라!
-직장인과 작가생활의 겸업
-마감에 강한 작가 되기
-제대로 한 편을 마무리해보기
-글 쓰는 데도 분위기가 중요하다
-책 말고도 쓸 것은 많다
-글쓰기의 괴로움에서 빠져나오기
어떻게든 생존해보기
에필로그: 저마다의 글을 쓰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