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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사람은 삶의 무게를 분산한다
클랩북스
<제갈건> 저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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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누적 조회 수 2,000만 화제의 동양철학자 제갈건의 신간★
</br>★《오십, 나는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 이서원 작가 강력 추천★
</br>★《논어》《장자》 원문과 해석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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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휘청이는 삶을 다잡아 주는 공자와 장자의 지혜!
</br>반복되는 월화수목금토일, “당신은 어떻게 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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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우리는 매주 같은 요일을 반복해서 살아간다. 또 다시 일터로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무기력해지는 월요일부터 떠나간 주말을 아쉬워하는 일요일까지… 당신은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며 일주일을 흘려보내고 있는가? 아니면 조금이라도 더 나은 한 주를 만들어 가고 있는가? 삶을 후회 없이 보내려면 ‘반복되는 일주일의 무게’를 분산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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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이 책은 《논어》와 《장자》의 말을 빌려 하루하루가 고된 현대인들이 균형적이면서도 다채로운 삶을 만들어 가도록 안내하는 일종의 ‘인생 가이드북’이라고 할 수 있다. 공자와 장자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삶의 불안이 어디서부터 시작되는지 알게 된다. 즐거웠던 일에도 감흥을 잃고 쉽게 우울해진다면 삶의 ‘중용’이 무너졌기 때문이다. 쳇바퀴 돌 듯 반복되는 일상에 지루함을 느낀다면 삶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신호다. 현명한 사람은 중용과 변화를 통해 삶의 무게를 분산함으로써 하루하루의 균형을 맞추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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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논어》와 《장자》를 함께 읽어야 하는 이유도 균형에 있다. 동양철학의 양대 산맥인 유가 철학과 도가 철학을 함께 읽으면 동양철학은 진지하면서 지루하지 않고 풍요로우면서 핵심을 짚게 된다. 마음이 해이해질 땐 공자의 말로 질서를 잡고, 불안이 밀려올 땐 장자의 말로 긴장을 해소해 보자. 삶에 필요한 중용과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저자는 싸움으로 10대를, 알코올 중독으로 20대를 보냈다. 그가 오랜 방황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었던 것은 두 철학자의 지혜를 일상에 적용한 덕분이다. 공자와 장자는 먼지와 때가 왜 묻게 되었는지 알 수 없듯이 ‘왜 살며 왜 죽는가’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먼지와 때가 묻지 않도록 조심하는 일, 이미 묻은 먼지와 때를 닦아 내는 일이다. 모두에게 주어진 월화수목금토일을 당신은 어떻게 살고 싶은가? 더 나은 하루하루를 쌓기 위한 힌트가 이 책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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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방황하는 시간을 보냈다. 간절히 멈추고 싶었지만 쉬이 그러지 못했다. 가톨릭 사제가 되려 했으나 높은 현실의 벽에 부딪혀 포기했다. 그러던 중 철학을 만나 자유로움을 느끼고 대학에서 동양 철학을 공부했다. 고통받는 이들이 포기하지 않고 살아낼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픈 마음으로, 현재 중독학을 공부하고 있다.
사람은 사람답게 살아야 사람이라는 믿음으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고민한다. 호(號) 일운(一雲)처럼 홀로일 땐 두둥실 떠도는 한 조각 작은 구름으로, 뭉칠 땐 끝이 보이지 않는 한 더미 큰 구름으로 언제까지고 자유롭게 노닐고 싶다.
『논어』, 『장자』, 『노자』 등 동양 고전 및 철학에 담긴 삶의 지혜를 널리 전하기 위해 유튜브 <제갈 건>에 강의를 올리고 있다.
추천의 말</br>들어가며 각자의 삶에는 각자의 무게가 있다</br></br><b>1장 무기력한 월요일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br></b></br>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하루를 사는 여유</br>산다는 것은 먼지나 때가 묻는 것과 같다</br>남들의 정답이 아닌 나만의 혜안을 찾아서</br>인간은 정말로 고쳐 쓸 수 없는가</br>당신의 삶을 주말로 미루지 말 것</br></br><b>2장 늘어지는 화요일 “스트레스를 다스려야 할 때”</br></b></br>꼭 그래야 한다는 마음 비우기</br>두루두루 어울리되 비교하지 말 것</br>그냥 그렇게 되는 일도 있다</br>현명한 사람은 삶의 무게를 분산한다</br>군자는 먼저 자기 자신부터 소중히 여긴다</br></br><b>3장 예민한 수요일 “현명하게 관계 맺기”</br></b></br>충고는 가까운 사람일수록 삼가야 한다</br>내가 하고 싶다고 남도 하고 싶을까</br>실천이 굼뜬 것보다 말이 어눌한 것이 낫다</br>함께 가고 싶은 사람의 조건</br>결코 나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님을 잊지 않는 것</br></br><b>4장 고대하는 목요일 “배울 줄 아는 사람이 군자”</br></b></br>어떻게 나이 들 것인가</br>배우지 않는 사람이 최하다</br>서로가 서로의 스승이 되는 길</br>말과 지식에 집착하면 한계에 봉착한다</br>옳고 그름, 좋고 싫음의 함정</br></br><b>5장 설레는 금요일 “들뜨더라도 덤덤해지기”</br></b></br>사사로운 욕심을 다스려야 할 때</br>인생이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것</br>교만과 태연함의 차이</br>넉넉하고 쩨쩨할 바에야 부족한 게 낫다</br>무언가를 좇으면 반드시 쫓기게 된다</br></br><b>6장 긍정의 토요일 “나를 이해하기 좋은 날”</br></b></br>사람의 네 가지 본성</br>꿈의 크기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br>지나친 예절과 과장된 의리를 조심하라</br>알아주지 않는다고 슬퍼할 것 없다</br>자기 삶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는가</br></br><b>7장 아쉬운 일요일, “마무리의 미덕”</br></b></br>나는 어떤 정체성을 가진 사람인가</br>어떤 이름을 남길 것인가</br>진정으로 강한 사람</br>나의 길에는 확신을, 남의 길에는 존중을</br>주어진 의무를 다하며 끝까지 살아가는 것</br></br>원문 및 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