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
빅피시
<이주윤> 저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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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가장 헷갈리는 맞춤법만 쏙쏙,</br>읽기만 해도 어른의 어휘력이 내 것이 된다!</B></br></br>“주위 사람 중에 맞춤법 쓰는 거 보고 충격받은 적 있어?”, “아는 동생이랑 카톡하는데 얼굴이 ‘낯이 익다’라는 말을 ‘낮이 있다’라고 함!” “맞춤법 때문에 완전 깼지 뭐야…” SNS, 자기소개서, 업무 이메일, 각종 공문 등 짧든 길든 제대로 문장을 써내야 하는 시대. 이때 사소한 맞춤법이라도 틀리면 신뢰는 와장창 무너지고 만다. 실제로 인사 담당자의 10명 중 9명은 맞춤법이 틀리면 평가에서 불이익을 준다고 하는 통계치도 있다. 전작을 통해 “맞춤법을 이토록 유쾌하게 설명한 작가는 없다”라는 찬사를 받았던 이주윤 작가가 이번에는 대한민국 성인이 가장 헷갈리는 어휘 70개를 엄선해 꼭 알아야 할 필수 맞춤법을 소개한다. 기획서, 제안서 등 명확한 글을 써야 하는 직장인, 자기소개서 쓰기가 자신 없는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 작가나 기획자, 편집자를 꿈꾸는 출판·방송계 지망생들에게 이 책은 무척이나 반가운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요즘 따라 긴가민가한 맞춤법이 많아졌다고 느낀 당신, 또한 물론이다.
힘든 일이 지나면 신나는 일이 온다는 생각으로 『좋은 일이 생길 거예요』를 쓰고 그렸다.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차를 마시거나 산책을 하며 지낸다. 여러분도 만약 기분이 좋지 않다면 걱정 말고 훌훌 털길 바란다. 『푸른 기차의 정거장』에 그림을 그렸으며, 『어린이를 위한 마음 공부』, 『어린이를 위한 관계 공부』를 지었다.
알 만한 출판사에서 책을 내봤고, 알 만한 신문사에서 칼럼 연재도 해봤다. 하지만 매우 유명하지는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거리가 꾸준하게 들어오는 이유는 맞춤법을 잘 지키기 때문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맞춤법 하나로 대단한 사람이 될 수는 없겠지만 ‘특별한 사람’이 될 수는 있다고 생각하며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을 썼다. 그밖에 여태껏 쓰고 그린 여러 권의 책 중에서 꼭 한 권만 자랑한다면 『오빠를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 『팔리는 작가가 되겠어, 계속 쓰는 삶을 위해』를 나의 자랑으로 삼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들어가는 글</br></br><b>PART 1: 기초편 </br>이 정도는 당연히 안다고 생각했겠지만…</b></br></br>01 웬과 왠</br>02 심심한 사과</br>03 글피</br>04 나오셨습니다</br>05 봬요와 뵈요</br>06 반신반의와 반신바니</br>07 장래 희망과 장례 희망</br>08 어떻게와 어떡해</br>09 다르다와 틀리다</br>10 제가와 저가</br>11 무릅쓰고와 무릎쓰고</br>12 곁땀과 겨땀</br>13 계좌번호와 괴자번호</br>14 치사율과 취사율</br>15 시답잖다와 시덥잖다</br>16 가진과 갖은</br>17 꽂다와 꼽다</br>18 무료하다</br>19 잊다와 잃다</br>20 여쭐게요와 엿줄게요</br>21 유종의 미와 유종애미</br></br><b>PART 2: 중급편</br>사실은 완전 다르게 알고 있었던 맞춤법 TOP 28</b></br></br>22 금일</br>23 며칠과 몇일</br>24 맞추다와 맞히다</br>25 산봉우리와 산봉오리</br>26 빌어와 빌려</br>27 사생활 침해와 사생활 치매 </br>28 건투를 빈다와 권투를 빈다</br>29 당일</br>30 지향과 지양</br>31 결제와 결재</br>32 부조금과 부의금</br>33 건드리다와 건들이다</br>34 멘토로 삼다와 멘토로 삶다</br>35 다름이 아니라와 다르미 아니라</br>36 움큼과 웅큼</br>37 얻다 대고와 어따 대고</br>38 닦달하다와 닥달하다</br>39 사기충천과 사기충전</br>40 메슥거리다와 미식거리다</br>41 가혹 행위와 가오캥이</br>42 이래라저래라와 일해라 절해라</br>43 로서와 로써</br>44 메다와 매다</br>45 에와 의</br>46 듦과 듬, 앎과 암</br>47 대갚음하다와 되갚다</br>48 무운을 빈다</br>49 모르는 게 상책과 모르는 개 산책</br></br><b>PART 3: 고급편</br>드디어 나도 맞춤법+어휘력 만렙!</b></br></br>50 심란하다와 심난하다</br>51 새우다와 새다</br>52 좇다, 쫓다와 좆다</br>53 한참과 한창</br>54 반드시와 반듯이</br>55 실례지만과 신뢰지만</br>56 사레들리다와 살해들리다</br>57 든과 던</br>58 소곤소곤과 소근소근</br>59 출연과 출현</br>60 나으세요와 낳으세요</br>61 애먼과 엄한</br>62 물의를 일으키다와 무리를 일으키다</br>63 깜깜무소식과 꽝꽝무소식</br>64 할게요와 할께요</br>65 됨과 됌과 됬과 됐</br>66 때다와 떼다 </br>67 난도와 난이도</br>68 예요와 이에요</br>69 치중하다와 취중하다</br>70 눈에 띄다와 눈에 띠다</br></br>부록</br>자주 헷갈리는 맞춤법 300</br>틀린 맞춤법 찾기</br>정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