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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국인 - 푸른 눈의 영국 기자 마이클 브린이 바라본 한국의 모습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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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국인 - 푸른 눈의 영국 기자 마이클 브린이 바라본 한국의 모습

실레북스

마이클 브린 지음, 장영재 옮김

2018-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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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b>기자 생활을 하며 만났던 정치인을 비롯한 여러 인물들과의 에피소드, 북한을 방문하여 만났던 김일성에 대한 일화까지!

기적의 나라 대한민국!
불과 수십년전 한국이라는 국가는 말할 수 없이 가난한 나라였다. 한 세대만에 그들은 농업국가에서 첨단제조업국가로 탈바꿈했고, 다시 수십년만에 2차대전 이후 신생국중 유일한 민주국가를 이루었다. 20여년전 <한국인을 말한다>에서 한국인의 역동성과 긍정적 에너지에 대해 서술했던 저자 마이클 브린은 그동안 한국이 이룬 성취를 3가지로 정리했다. 그것은 경제적 성취, 민주화, 그리고 최근에 불고 있는 문화 한류에 대한 성취이다.

<b>한국인들은 누구인가? 무엇이 현재의 한국인들을 만들었는가?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외국인은 드물다. 세계인들에게 한국은 아직 낯선 나라이다. 한국에서 수십년 기자생활을 한 저널리스트의 시각은 훌륭한 객관적 시선을 제공한다. 1948년 건국 이후 숨가쁘게 달려온 한국인 자신들도 이제 냉정하게 자신을 돌아볼 때가 되었다. 그것은 대립과 분쟁과 편견을 벗고 온전히 자신을 거울에 비춰보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한국에 대한 인식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고 있다.
첫째, 한국 발전의 원동력은 저항이었다. 그것은 역사, 지리적, 경제적 처지에 대한 저항이었고 북한에 대한 저항이었다. 그리고 그 저항은 경쟁에 대한 올바른 길을 찾는 동력이 되었다. 북한은 이제 통치자가 세계적 놀림감이 되는 고립되고 열등한 나라가 되었다.
핵무기를 흔들고, 인종적 순수성을 내세우고, 외세로부터의 자립을 자화자찬하고, 국제 규범과 외교 관례를 무시하면서, 동시에 항상 적들로부터 도움을 구하려고 하는 북한이 저항적으로 보이게 된 것은 역설적인 일이지만 그들은 저항을 통해서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한 손에는 깃발을 다른 손에는 동냥 그릇을 들고 서 있을 뿐이다. 저항을 활용하여 무언가를 이뤄낸 것은 남한 사람들이다. 이제 무언가를 시작할 때 저항이라는 원천 에너지에 플러그를 꽂아서, 모든 것을 이뤄내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나 같은 사람이 예상한 것보다는 많은 성취를 이뤄내는 것이 그들의 습관처럼 되었다. _ 5 page
두 번째는 한국이 세계무대에서 확보한 중요성과 관계가 있다.
이제 나는 한국 스토리의 진정한 중요성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고 낙후되었던 나라가 두 세대 만에 이와 같은 성취를 이룰 수 있다면, 그 어떤 나라든지 단기간에 민주화를 이루고 국민의 생활수준을 높여서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인들은 우리에게 궁극적으로는 모든 국가가 성공을 거둘 것이라는 확신을 심어주었다. _ 6 page

<b>저자의 대한민국에 대한 시선은 애정으로 차 있다.
그는 이제 막 민주주의를 시작한 나라가 경계해야 할 점으로서 민심이라고 읽히는 국민정서를 폭민정치를 피하기 위해서 우리에 가둬 놓아야 할 짐승이라고 충고하며 보편적 법치를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강조한다. 대한민국은 앞으로 다가올 통일의 시기에 이웃과의 화해와 용서, 진실의 추구를 바탕으로 더 번영하고 자유로운 나라로 만들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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