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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 걸까 - 상처받은 나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법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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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 걸까 - 상처받은 나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법

나무를심는사람들

박미라 지음

2017-12-11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B>마음 치유자 박미라가 들려주는 ‘나를 사랑하는 법’
-남이 준 상처보다 내가 만든 상처와 흉터가 더 깊고 아프다 </B>

베스트셀러 『천만 번 괜찮아』 『치유하는 글쓰기』의 저자 박미라가 상처받은 나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법에 대해 말한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것,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해 고통받는다. 흔히 부르짖는 ‘소리치지 마세요, 비난하지 마세요, 술 마시지 마세요’와 같은 요구에는 자기 자신이 없다. 우리는 자신이 싫어하는 것에 대해서는 잘 알면서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은 말하지 못하고 심지어 알지도 못한다. 그러면서 나를 있는 그대로 알아봐 줄 누군가를 기대하는데 타인은 결코 나를 있는 그대로 봐주지 않는다. 결국 자신을 온전히 이해하고 인정해 줄 사람은 자기 자신뿐이다. 이 책은 자기를 온전히 이해하는 것에서 자기사랑이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욕구 알기, 자신의 부정적 측면을 그대로 인정하고 비난하지 않기, 자신의 성격과 한계 파악하기, 선택에 따르는 책임 감당하기,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기로 완결되는 다섯 단계 자기사랑 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B>
최신 심리학이론과 오랜 상담경험이 어우러진 객관적인 진단과 현실적인 조언
</B>
대학원에서 여성학을 전공하고 심신통합치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저자는 치유하는 글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 왔고, 신문과 잡지에서 오랫동안 심리상담을 진행해 왔다. 최근 넘쳐나는 심리학 이론서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30여 개의 상담 사례는 이 책의 최대 강점이다. 이렇게 솔직해도 되나 싶게 자신의 문제를 드러낸 피상담자들의 사연을 냉철하게 진단하지만, 따뜻한 격려로 힘을 주는 내용을 읽다 보면 ‘맞아, 맞아!’ 하며 밑줄을 긋거나, ‘이건 내 문제야’라고 동일시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과소비하며 자기주장만 일삼는 친정엄마를 통제하고 싶어 하는 딸의 사연에서 저자는 어머니에 대한 원망의 욕구를 읽어 낸다. 어머니를 미워하고 있는 자신의 감정을 감추기 위해 어머니가 얼마나 미움받을 행동을 하고 있는지 증명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어머니가 자신의 돈으로 물건을 사는 거라면 그 일에 너무 개입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자식이 보기에 실패든 아니든 어머니도 어머니의 삶을 살 권리가 있으며, 그동안 어머니에게 향했던 관심을 자신에게 돌려 고집 세고 이기적인 어머니 때문에 상처 입었던 마음을 스스로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밖에도 부부, 가족 간의 갈등관계에 숨어 있는 욕구와 의도, 우리 안의 부정적인 내면 인격, 숨겨진 분노 등을 다루는 사례를 통해 나를 이해하는 과정을 따라가 볼 수 있다. 내성적인 성격으로 관계 맺기에 힘들어하거나 결혼, 사춘기 자녀교육, 취업, 왕따, 이혼이나 재혼, 배우자의 죽음 등으로 고통받는 사연 등 우리 인생 전반을 다루고 있는 다양한 사례 등을 통해, 나를 온전히 이해하고 제대로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B>
책 속 워크샵, 나를 치유하는 글쓰기 프로그램 </B>

저자의 친절한 설명과 생생한 사례 분석으로 이루어진 다섯 챕터가 끝나는 지점에 다년간의 현장 글쓰기 지도를 통해 완성된 글쓰기 워크시트가 제공된다. 1장 나를 이해하기 편 스텝1에서는 죽도록 미운 누군가에게 부치지 않을 편지를 써 보게 한다. 저주의 말과 욕설로 범벅이 될지라도 중단하지 않고 하고 싶은 말을 쓰다 보면 자신의 분노와 미움의 정도를 파악하게 되고 감정이 해소되는 것을 느끼게 된다. 스텝2에서는 제시문의 빈칸을 채우게 하는 글쓰기가 나오는데 빈칸을 채우면서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그밖에도 자신의 부정성을 파악하게 하는 글쓰기와 자기 위로 명상법, 타인의 입장에서 써 보는 글쓰기 등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자기사랑 방법의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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