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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 부의 탄생, 부의 현재, 부의 미래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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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 부의 탄생, 부의 현재, 부의 미래

다산북스

하노 벡.우르반 바허.마르코 헤으만 지음, 강영옥 옮김

20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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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b>돈과 권력, 부의 미래에 관한
위대한 통찰
“누가, 왜 인플레이션을 만들고 이용하는가?”
2000년 역사를 넘나드는 압도적인 대서사

세계적 베스트셀러 하노 벡의 역작
최고 언론인상 수상 작가
독일 최초 경제경영상 2회 수상

인플레이션,
부를 거머쥔 자들은 이 하나만 주시한다!

인플레이션은 어떻게 부를 지배해왔을까?
권력자들은 어떻게 금융체계를 몰락시켜왔을까?
자본주의는 어떻게 인플레이션과 함께 성장했는가?
다가올 인플레이션에 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금융 위기의 시대, 어떻게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할까?

인플레이션이 오고 있다. 지난 8년간 적극적인 양적 완화 정책에도 좀처럼 움직이지 않던 인플레이션이 상승해 세계 경제를 대전환점으로 이끌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인플레이션의 시작은 어디이며 누가, 왜 인플레이션을 만들고 이용하는 걸까?
인플레이션은 근래의 발명품이 아니다. 2000년 전 화폐의 탄생과 함께 시작되어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대, 모든 나라에서 발생하며 세계 경제와 부의 움직임을 좌우해왔다. 황제, 정치인, 독재자, 통치자와 같은 지배계층은 끊임없이 화폐의 가치를 조작하여 자신들의 이익을 취했고, 가난한 사람들을 더욱 가난으로 몰아넣었다. 인플레이션은 어떻게 화폐 가치를 파괴하고, 금융시스템을 교란시켜왔으며, 금융위기를 초래했을까? 이 책 『인플레이션』은 세계 경제의 흐름부터 오늘날 소시민들의 가계 경제에 이르기까지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인류의 삶에 영향을 미쳐온 인플레이션에 대한 거대하고 놀라운 통찰이자 대기록이다.
독일 최초로 최우수 경제경영상을 두 번 수상한 스타 경제학자이자 우리나라에서도 『경제학자의 생각법』『부자들의 생각법』으로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하노 벡은 이번 책을 통해 2000년 인류 역사에 감춰진 인플레이션의 비밀을 파헤쳤다. 그는 소시민들이 금융위기 시대에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자본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인플레이션을 제대로 이해해야 함을 깨닫고 인플레이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들며 그 속에 숨겨진 자본주의의 작동원리와 저금리 시대 투자법, 돈의 미래까지 아우르며 명쾌하고도 흥미로운 지적 여정의 길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b>인플레이션이 좌우해온
부의 탄생, 부의 현재, 부의 미래

인류의 역사는 돈의 역사, 돈의 역사는 곧 인플레이션의 역사다. 시대와 상황에 따라 인플레이션의 발생과 경과의 겉모습은 다를 수 있지만 시대를 막론하고 화폐가 파괴되는 데는 일정한 패턴이 있었다. 고대 로마 시대에 전쟁이 양산한 저질 동전부터 중세의 금융 투자사기, 20세기의 초인플레이션에 이르기까지 화폐가 붕괴하기 시작하는 초창기에는 늘 국가나 통치자가 과도한 채무에 시달리는 현상이 나타났다. 과도한 채무가 생기면 국가나 통치자는 인플레이션을 이용해 자신의 의무를 회피하려 했고, 이러한 검은 유혹은 언제나 존재했다. 다만 시대에 따라 방식이 조금씩 변화되어왔을 뿐이다. 2000년이라는 세월이 흐르고 상황이 바뀌어도 돈과 통치자가 존재하는 한 인플레이션이 결코 사라질 수 없는 이유다.
인플레이션에는 나라 전체를 파멸로 몰고 세계 경제의 대흐름을 뒤바꾸는 파괴력이 있다. 연인플레이션율 720퍼센트를 기록한 베네수엘라의 비극, 1일 인플레이션율 207퍼센트를 기록하며 15시간마다 2배씩 물가가 뛰어올랐던 헝가리, 최악의 인플레이션에서 독일 경제를 황금기로 뒤바꾼 화폐개혁 등 인플레이션은 소시민들의 일상은 말할 것도 없고 한 국가의 흥망성쇄를 좌우해왔다.
인플레이션의 영향력과 파괴력이 야기한 생생한 역사를 들여다보면, 인플레이션의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의 우리가 알아야 할 중대한 시사점을 깨달을 수 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우리의 일상에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고, 그러한 상황이 닥쳤을 때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 알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 책은 통치자와 권력자들에 의해 발생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왜 평범한 사람들이 더 많은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지 밝히며 거대한 흐름에서 패자로 남지 않으려면 어떻게 인플레이션에 대비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알려준다.

<b>자본주의 시대에 반드시 알아야 할 부의 비밀
인플레이션에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저자는 빈털터리가 된 후에야 사람들이 인플레이션의 존재를 깨닫는 이유는 숫자의 위력을 우습게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인플레이션이 야기하는 ‘기하급수적 증가’에 잠재된 엄청난 파급력을 모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인플레이션이 연간 2퍼센트만 상승해도 당장에 우리의 지갑에는 돌풍이 불고, 연간 4퍼센트씩 상승한다면 노후를 준비하는 것조차도 힘들어진다. 저자는 “인플레이션은 거대한 면도칼 위를 달리는 것과 같다”며 단기적으로 경기를 활성화시키는 인플레이션이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얼마나 피폐하게 만들 수 있는지 역사의 면면들을 들추며 독자들에게 경고한다. 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명목으로 인플레이션을 조장하는 정책과 정치인, 권력가들의 움직임을 주시하라는 날선 신호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인플레이션 게임에서 패자가 되지 않으려면 우리 개개인은 어떡해야 할까? 이 책은 경제이론에서는 인플레이션의 위험을 어떻게 설명하고, 어떤 전략을 짜야 중대한 위기로부터 소중한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지에 관한 조언까지 담았다. 독일 최고의 일간지이자 세계 3대 신문사 중 하나인 《프랑스쿠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에서 8년간 일하며 최고 언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저자는, 다가오는 인플레이션 시대에 대비하여 재산을 어떻게 보호하고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지 수익률을 높이는 포트폴리오 작성법, 투자 방법, 투자의 심리적 함정 등에 관한 실용적이고 유용한 정보들까지도 제시한다.
일시적으로 화폐를 풀어 경기를 활성화시키는 처방은 ‘마약과 같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마약을 끊었을 때 세계 금융시장이 차질 없이 돌아갈 수 있을까? 인플레이션을 움직이는 거대 권력과 그 영향력에 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 것인가? 2000년 인류 역사를 관통하며 인플레이션이 야기했던 역사적 사건들, 그리고 그 이면에 숨겨진 거대한 비밀과 야망, 놀라운 이야기들은 우리에게 중대한 화두를 던진다. 『인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경제의 운명과 미래를 통찰하고 예측하는 의미 있는 여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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