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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로맨스 소설로 대박 작가가 되면 소원이 없겠네 - 쌩초보도 5주면 쓸 수 있는 돈 버는 로맨스 글쓰기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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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로맨스 소설로 대박 작가가 되면 소원이 없겠네 - 쌩초보도 5주면 쓸 수 있는 돈 버는 로맨스 글쓰기

앵글북스

제리안 지음

2017-09-27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b>소설의 줄거리를 뻔히 꿰뚫는 당신,
로맨스의 내공이 남달리 충만한 당신,
그리고 취미로 돈을 벌고 싶은 당신의
잠자는 '로맨스 포텐'을 터트려줄 ‘돈 버는 글쓰기’

뭘 먹고 살아야 하나? 금수저가 아니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떠올려 봤을 질문이다. 기술을 배우기고 여의치 않고, 그렇다고 공부를 새로 시작하기도 정황 상 어렵다.
이때 당신의 노후를 책임지는 로맨스 소설 작법서가 있다면? 직장을 다니며 로맨스 소설 작가로 데뷔할 수 있다면? 그리하여 로맨스 소설을 쓰면서 먹고살 수 있다면?

로맨스 소설 시장이 엄청나게 커지고 있는 요즘, 웹이라는 플랫폼이 생기면서 누구나 흥미와 약간의 소질만 있다면 소설가로 데뷔하기가 쉬워졌다. 그 때문일까? 어차피 현실에서 일어날 리 없는 로맨스를 직접 써보겠다고 나선 독자들이 이전과 비교해 눈에 띄게 늘어났다. 최근엔 로맨스 소설 작가를 ‘신 직업’ 혹은 ‘유망 직종’이라 홍보하며 신인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 지원사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비롯한 강좌도 줄줄이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강좌가 웹소설의 포맷에 맞는 구성법을 가르쳐주거나 테크닉에만 집중하는 분위기. 무엇보다 데뷔 자체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는 탓에 데뷔 직후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는 작가들의 수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어떻게 지속적으로 책을 출간하고, 독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끝까지 로맨스 작가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런 질문에 기성작가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모두 똑같은 대답을 들려준다. 다른 작품을 많이 읽어보고, 많이 써보라고. 과연 그게 전부일까?

잘 쓰인 글에는 공통적인 ‘조건’이 있게 마련이다. 저자는 그것을 ‘법칙’이라 부른다. 로맨스에도 당연히 법칙이 존재한다. 그 속에 있는 법칙들을 찾아내는 기술이 바로 로맨스 소설 쓰기의 첫 단계다. 또 그러한 법칙은 ‘돈 버는 로맨스 소설’을 쓰기 위한 전제조건이기도 하다.
<b>
“어서와, 이런 로맨스 쓰기는 처음이지?”
유쾌 발랄 남녀의 연애 심리,
그것부터 알고 가자!

저자는 책 첫머리부터 우리가 로맨스를 쓰기 전에 꼭 알아야 할 남녀의 연애 심리를 쏙쏙 파헤치며 ‘웃푼’ 현실을 유쾌 발랄하게 풀어낸다. 읽는 내내 “풋” 하고 웃음을 유발하는 이 책은 “정말 작법서 맞아?”라는 의문을 불러오지만, 저자는 남녀의 현실적인 심리 격차를 통해 왜 여성에게 로맨스가 필요한지, 왜 여성이 로맨스에 열광하는지에 대한 핵심 포인트와 니즈를 짚어나간다.

<b>자, 주변을 한번 둘러보자.
당신의 옆집엔 ‘엑소’가 살지 않으며,
당신과 인사를 나누는 아저씨는 ‘원빈’이 아니다.
당신의 학교엔 ‘박보검’이 교생으로 오지 않으며,
당신의 직장엔 잘생기고, 키 크고, 몸매 좋고, 능력 있고,
머리 좋고, 스펙 좋고, 성격까지 좋은데다 유머를 겸비한 남자가
자신이 사장의 아들이며 후계자라는 사실을 숨긴 채 일하지 않는다.
만에 하나 저들 중에 해당되는 남자가 주위에 있다 한들
그가 당신과 만나 사랑에 빠질 확률은… 아예 불가능하다고 말할 순 없지만,
에베레스트 정상의 공기만큼이나 희박하다.
어쩌면 시쳇말로 다시 태어나는 게 더 빠를지도 모르겠다.
평범한 우리들에겐 너무나도 냉정한 현실.
그런데 드라마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꿈을 현실로 바꾸는 마법을 부린다.
통통하고 그리 예쁘지 않은 외모의 여자주인공 앞에
명품 슈트를 빼입은 젊고, 잘생긴 건물주가 나타나 ‘계약 연애’를 제안하고,
여자주인공이 다니는 회사엔 까칠하지만 섹시한 팀장이 어김없이 존재한다.
―본문 중에서

저자는 잘나가는 작가들은 사건 자체보다 감정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를 펼치는 데 심혈을 기울인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독자의 심리를 파악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같은 여자라도 세대별로 다른 욕구와 선호하는 로맨스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며 독자의 니즈에 따라 어떤 캐릭터와 배경을 설정해야 하는지를 꼼꼼하게 알려준다. 이 책은 막상 글을 쓰고 싶은데, 무엇부터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알차고 속 시원한 답이 되어줄 것이다.

<b>165센티미터에 45킬로그램이 말인가 당나귄가.
또 삼순이가 현진헌(원작에서는 장도영)과의 잠자리를 거부한 이유가
첫째는 똥배를 보여주기 싫어서, 둘째는 속옷 때문이었는데
현실을 잘 반영한 장면이 아닐 수 없다.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브래지어와 팬티를 한 세트로, ‘깔 맞춤’해서 입는 경우는 드물다는 것을.
아래위 세트로 입을 수 있는 건 구입 후 첫 착용 시에만 가능하지,
브래지어에 비해 세탁을 자주 할 수밖에 없는 팬티는 똑같은 디자인을
여러 장 사지 않고서야 매일 세트로 갖춰 입을 순 없는 노릇이니까.
게다가 매일 예쁜 속옷만 입는 것도 아니다.
이번에만 입고 버려야지, 하는 좀 낡은 팬티를 입는 날도 있고
팬티가 모조리 세탁기 안에 들어 있어서 엄마 팬티를 빌려 입는 날도 있다.
생리하는 날엔 아줌마 나 입는 시장표 거들을 착용할 때도 있다.
‘솔직함’은 공감을 배가시키는 역할도 하지만,
무엇보다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를 탄생시킨다.
그래서 대부분의 작가들은 자신의 경험담을 필연적으로 작품에 녹여낸다.
-본문 중에서


<b>잘나가는 작가들만 아는 20가지
로맨스 글쓰기의 비밀
그리고 5주 완성 무적 플랜!

지금까지 이런 책은 별로 없었다. 진짜 유명한 작가들은 ‘웹소설’에 대한 얘기만 하고, 그나마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한 책들은 죄다 외국서적이라 국내 실정과 거리가 멀기만 했으니까.
《나도 로맨스 소설로 대박 작가가 되면 소원이 없겠네》는 지금까지 저자가 작가로 살아남기 위해 꼼꼼하게 정리해온 ‘잘되는 로맨스 소설’의 비법들을 기초부터 핵심까지 알차게 담아냈다. 즉 지금까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실전 노하우는 물론, 쓰기 전에 한번만 읽어도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핵심 꿀팁과 로맨스 소설계의 전설인 ‘할리퀸’의 백전백승 플롯 등 로맨스 글쓰기에서는 꼭 알아야 할 거의 모든 것들이 수록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잘나가는 작가들의 20가지 글쓰기의 비결과 망하는 소설들의 6가지 실패 코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놓았는데,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집필 시 문제점을 바로바로 체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거기에 5천 명의 작가 지망생들의 멘토가 되어준 저자의 ‘핵노하우’까지 몽땅 공개하고 있어, 이 책을 덮는 순간 당신은 바로 로맨스 소설에 도전해보고 싶어질 것이다.

특히 지금껏 로맨스를 가슴에만 품고 내공만 쌓아왔던 이들, ‘이건 나도 쓰겠다!’며 혀를 찼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주저하던 이들, 혹은 데뷔는 했지만 차기작을 쓸 엄두가 나지 않는 이들이라면 5주 완성 로맨스 소설 쓰기 플랜에 주목해보자.
계획에 맞춰 매일 정해진 분량을 써 내려가다 보면 어느덧 한 편의 로맨스 소설이 당신 앞에 놓여 있을 것이다.

<b>-애정공세의 법칙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그저 바라보면~ 마음속에 있다는 걸~.”
이 따위 말은 모 초코과자 CF에서나 통하는 사고방식이다.
말하지 않는 데 무슨 수로 알겠는가.
울리지 않으면 종이 아니고, 표현하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라 했거늘.
써놓고 보내지 않은 연애편지처럼 자기 혼자만 알고 표현하지 않는 남자들 때문에
여자들은 미치고 팔짝 뛸 지경이다.
여자가 바라는 건 행동!
여자들이 바라는 건 “당신은 저 하늘에 빛나는 별보다 더 아름답소.
나 그대와 영원히 함께 하리”와 같은 가사를 담은 세레나데가 아니다.
다만, ‘내가 당신을 이만큼 신경 쓰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달라는 것뿐이다.
W. 스탠리 무니햄은 “입으로 말하는 사랑은 외면하기 쉬우나,
행동으로 증명하는 사랑은 저항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백퍼센트 동의한다.
여자들이 원하는 건 바로 남자들의 행동에 있으니까.
특히 로맨스 소설에서는 남자주인공의 ‘표현’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
여자주인공이 힘들게 일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집 앞에서 간식을 들고 기다리고 있다거나,
시원한 팥빙수가 먹고 싶다는 혼잣말에도 얼른 가게로 달려가 사온다거나,
입을 옷이 하나도 없네, 구시렁거리면
다음 날 퇴근 시 간에 맞춰 회사 앞으로 찾아와
“나 쇼핑갈 건데, 옷 고르는 것 좀 도와 줘”라고 해놓고
결국 여주 옷을 사주는 센스와 배려….
쓰다 보니 진짜 현실감이 없긴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로맨스 소설이 존재할 수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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