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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술연구소 - 생활인을 위한 자유의 기술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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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술연구소 - 생활인을 위한 자유의 기술

어크로스

제현주.금정연 지음

2017-05-16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b>“내일은 막막하고 마음은 불안한 시대
좋은 일상을 만드는 구체적인 기술을 연구합니다”
화제의 팟캐스트 ‘일상기술 연구소’의 핵심 강의 10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드는 영양 만점의 인생 공부가 시작된다

《일상기술 연구소》는 내일은 막막하고 마음은 불안한 시대에 좋은 일상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팟캐스트 ‘일상기술 연구소’의 해법을 모은 책이다. 새로운 삶, 새로운 일하기의 조건을 탐사해온 《내리막 세상에서 일하는 노마드를 위한 안내서》의 저자 제현주, 마감에 허덕이는 생계형 서평가 금정연이 우리 시대 ‘일상의 천재들’을 소환하여 이들이 가진 작지만 강력한 생활의 기술들을 공개한다.
헛헛한 마음만큼 카드값이 불어나는 이들을 위한 ‘돈 관리의 기술’부터 쳇바퀴 같은 일상에 틈새를 만드는 ‘일 벌이기의 기술’, 작심삼일에서 벗어나는 ‘배움의 기술’, 운동 자존감을 키우는 ‘생활 체력의 기술’, 직장 밖에서 내 몫의 경제생활을 꾸리는 ‘독립의 기술’까지, 하루하루 마음속을 파고드는 불안을 관리하고 좀 더 만족스러운 일상을 꾸리기 위해 필요한 10가지 핵심 기술을 모아냈다. 유어마인드 책방의 주인장 ‘이로’, 오픈튜토리얼스의 프로그래머 ‘이고잉’, 다음사전팀의 ‘정철’ 등, ‘내리막’에 비유되는 이 비탈진 세상에서 자기만의 균형감각으로 발 디딜 공간을 마련한 사람들, 단단하게 자기 중심을 잡고 ‘자립’한 인물들이 가진 핵심 기술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직장생활이 하루의 모든 리듬을 장악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이 오늘의 행복을 짓누를수록 단단한 일상을 지키는 힘은 더욱 절실해진다. 《일상기술 연구소》는 내 앞에 놓인 작은 문제들에서부터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선택지들을 넓혀나가자고 제안한다. 그 출발점은 자신이 일상 속에서 어떤 욕구를 가지고 어떤 선택들을 내리며 살아가고 있는가를 돌아보는 일이다. 누구와 함께 일하고 어떻게 돈을 벌며 어디에 돈을 쓸지, 어떤 취미를 가지고 누구와 함께 살지 등 《일상기술 연구소》는 나와 주변을 가만히 들여다보게 만드는 질문들을 던지며, 독자들이 조금 더 만족스러운 내일을 그려볼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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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를 어떻게 하면 더 잘 살 수 있을까?
유쾌한 ‘일상의 천재들’과 함께하는 생활력 증진 프로젝트

‘좋은 인생’을 가꾸는 일은 닿을 수 없는 과제처럼 느껴지고, 내 삶의 질서를 완전히 바꾸어놓을 ‘인생을 건 모험’도 가능하지 않을 때. 우리가 기댈 수 있는 유일한 삶의 해법은 ‘오늘 하루를 잘 사는 기술’일지 모른다. 《일상기술 연구소》는 사소하지만 강력한 삶의 기술을 지닌 유쾌한 ‘일상의 천재들’을 소환하여 우리의 일상을 구하는 것은 결정적 ‘큰 기술’이 아니라 만만한 ‘작은 기술’임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신용카드 돌려쓰기부터 모르고 선 보증까지, ‘돈 사고’의 경험을 두루 거친 생활경체 코치 박미정은 월급을 탕진하는 직장인들의 속마음을 속속들이 짚어내며 ‘내가 중심이 되는 생활경제 질서’를 만드는 방법을 안내한다. 회피하지 않고 카드 결제 내역을 바라보는 훈련부터 내게 알맞은 적정 소비 규모를 찾아가는 방법까지, 오늘부터 시도해볼 수 있는 돈 문제의 해법을 알차게 들려준다. 글을 쓰고 책을 만드는 일부터 독립출판 북페어 기획까지, 여덟 개의 부업을 굴리며 하나의 본업으로 묶어내는 독립서점의 주인장 이로는 자신이 가진 ‘일 벌이기의 기술’을 남김없이 소개한다. ‘폴더’를 하나 만들어 일의 시동을 거는 방법부터, 함께할 동료를 구하고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일의 스트레스를 분산하는 그만의 방법까지 생생하게 일러준다.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나 해야 하는 일 외에 조금 다른 일을 벌여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명쾌한 참고점이 되어줄 이야기들이다. 오늘 하루를 활기차게 보내는 데 필요한 체력을 만드는 기술, 자꾸만 불어나는 물건에 비좁아지는 방을 탈출하는 방법까지 《일상기술 연구소》는 오늘을 만족스럽게 보내는 데 필요한 기술들이 무엇인지를 세심하게 조명하고 인생을 가꾸는 작지만 확실한 방법들을 펼쳐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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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술’이 아니라 만만한 ‘작은 기술’이 중요하다
우리 시대 ‘잘 사는’ 인물들이 체득한 생생한 삶의 비결

《일상기술 연구소》는 주어진 트랙을 벗어나 새로운 삶의 경로를 발견하고 자신에게 최적화된 일상의 리듬을 만들어낸 사람들, 우리 시대 ‘잘 사는’ 인물들이 체득한 생생한 삶의 비결에 주목한다.
글로벌 금융위기 앞에서 ‘약탈적 금융경제’에 회의를 느끼고 ‘생활경제’ 코치의 길에 들어선 박미정, 지금은 ‘한 장의 그럴듯한 명함에 자신의 일을 모두 담아낼 수 있는 시대’라고 진단하며 여덟 개 부업의 멀티플레이어로 살아가는 이로, 고통스러운 월세를 공동주거 커뮤니티를 통해 분산하며 함께하는 이들과 ‘따로 또 같이’ 살기를 실험중인 김진선, 식당 자영업의 지옥 같은 노동 강도에 시달리다 ‘협동조합’의 형태로 동료를 찾아 나선 강수연 등. 팍팍한 세상을 통과하는 자신만의 돌파구를 마련한 이들의 경험담은 그 자체로 다른 가능성을 발견하고 상상해보도록 자극한다. 끊임없이 일상에 틈새를 만들며 작고 안전하게, 그러나 용감하게 작은 모험을 감행한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스스로 일상의 선택지를 되돌아보고 확장할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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