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전자책

검색
사후 세계를 여행하는 모험가를 위한 안내서 - 천국과 지옥 그리고 연옥까지 인류가 상상한 온갖 저세상 이야기 (커버이미지)
알라딘

사후 세계를 여행하는 모험가를 위한 안내서 - 천국과 지옥 그리고 연옥까지 인류가 상상한 온갖 저세상 이야기

세종(세종서적)

켄 제닝스 지음, 고현석 옮김

2023-11-19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b>인류 상상력의 정수가 반영된 가장 기상천외한 가이드!
고대부터 현대까지, 쓸데없지만 알아두면 유용할 사후 세계의 지식 100

이집트 지하 세계, 고대 그리스의 타르타로스 등의 신화, 가톨릭의 연옥과 불교의 열반 등 종교, 단테의 시와 같은 문학, 과학, 영화, 음악까지- 우리가 죽은 뒤 방문하게 될 사후 세계 이야기를 여행 가이드 형식으로 재치 있게 풀어낸, 저세상 여행자를 위한 신개념 가이드가 출간된다. 단테의 지옥 중 가장 멋진 숙소가 있는 곳은? 고대 이집트 지하 세계의 최고급 식당은? 힌두교의 저승에서 살인 뱀을 피하려면? 하데스, 오딘의 발할라, 더 굿 플레이스에 숨겨져 있는 보물은? 쓸데없지만 알아두면 유용한 사후 세계의 온갖 지식과 여행에 꼭 필요한 '현지 정보'까지 깨알 수록된 이 책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예언자, 시인, 신비주의자, 예술가, 드라마 작가들이 5천 년 동안 꿈꿔온 사후 세계를 총망라해 단 100곳으로 간추려 소개한다.
이 책은 인간의 공포와 죄의식, 욕망과 믿음, 인생의 의미에 대한 고민이 반영되는 사후 세계를 다루는 매우 독특하고 흥미로운 인문서일 뿐 아니라 신화와 전설의 상상력이 어떻게 근사한 문화 상품으로 탄생하였는지 창작자들에게 영감을 주는 레퍼런스이기도 하다. 그밖에 고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문화권에서 인류가 상상하고 믿어온 ‘내세’에 대한 방대한 이야기를 한 권으로 만나고 싶은 이들, 삶과 죽음에 대한 사고 방식이 현대문화에 어떻게 스며들어 왔는지 궁금한 독자들의 호기심을 충분히 만족시켜줄 것이다.

'AI가 대체할 수 없는 최후의 잡학 천재가 쓴, 가볍고 불경스럽고 기발한 여행 가이드!'
- <워싱턴 포스트>

<b>우리는 죽어서 어디로 가며 또 어떻게 될 것인가
인간의 가장 오래되고 근원적인 물음에 대한 100가지 이야기Afterlife, 즉 사후 세계란 사람 혹은 생명체가 죽은 뒤에 가게 된다고 여겨지는 세계를 말한다. 모든 생명체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늙고 병들어 죽기 마련이지만, 오직 인류만이 죽음을 걱정하고 이 사후 세계를 상상하고 준비하였으며 철학과 종교를 통해 영혼과 내세의 존재에 관한 논쟁을 벌여왔다.
[사후 세계를 여행하는 모험가를 위한 안내서』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예언자, 시인, 신비주의자, 예술가, 드라마 작가들이 5천 년 동안 꿈꿔온 사후 세계를 총망라한 여행서이자, 죽음을 맞이한 이후 나만의 버킷 리스트를 상상해보게끔 돕는 가이드이다. 실제로 고대인들은 죽음을 일종의 여행이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이 책은 사후 세계에 관한 ‘쓸데없지만 알아두면 좋은’ 각종 지식까지 제공한다. 단테의 지옥 중 가장 멋진 숙소가 있는 곳은 어디일까? 고대 이집트 지하 세계의 최고급 식당은? 힌두교의 저승에서 살인 뱀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데스, 오딘의 발할라, 더 굿 플레이스에 숨겨져 있는 보물은? 잡학의 대가이자 매력적인 글솜씨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저자 켄 제닝스가 이 별난 여행의 동반자로 나선다.

'영원은 엄청나게 긴 시간이다. 따라서 우리는 계획을 잘못 세워 엉뚱한 곳으로 가, 그곳에서 영원히 머물게 되는 일만은 피해야 한다. 게다가 우리는 언제 그 여행을 떠나게 될지 전혀 알 수 없다.'
_ 저자 켄 제닝스
<b>
고대 이집트, 연옥과 너바나, 단테의 지옥에서 만화영화까지
매혹적이고 흥미로우면서도 경건한 동서고금의 ‘저승 이야기’
‘나는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갈까?’라는 인간의 이 근원적인 물음에 관한 답은 지역과 풍습, 시대와 자연환경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어왔다. 저자는 몇천 년 동안 전 세계의 신화, 종교, 책, 영화, 텔레비전, 음악과 연극 등에 그려진 사후 세계를 총 100곳으로 간추려, 일곱 파트의 각 주제별 출처들이 정의한 사후 세계관을 상세하게 다룬다.
이집트 지하 세계부터 이누이트 얼음 지옥 등의 신화, 가톨릭의 연옥과 불교의 열반 등 종교, 단테의 시와 길가메시 서사시부터 현대의 팝송, 게임, <심슨 가족> 같은 애니메이션, 히에로니무스 보쉬의 지옥 풍경, ‘긱 경제’로 돌아가는 2020년대의 천국까지... 시대와 국경, 장르를 넘나드는 방대한 스케일의 인용에 읽을수록 감탄하게 되는 이 책은 매우 독특하고 흥미로운 인문서일 뿐 아니라 신화와 전설의 상상력이 어떻게 근사한 문화 상품으로 탄생하였는지 창작자들에게 영감을 주는 레퍼런스로도 부족함이 없다. 또한 사후 세계에 대한 문명별 사유의 특징과 핵심을 재치 있게 풀어내는 저자의 솜씨는 공포와 죄의식, 욕망과 믿음, 삶과 죽음의 의미에 대한 인류 오랜 고민의 역사들을 편견이나 난해함 대신 흥미진진함으로 다가오게끔 만들어준다.
전쟁이나 집단 학살, 대형 참사 같은 참혹한 소식을 접할 때마다 인간의 운명과 죽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문화권에서 인류가 상상하고 믿어온 ‘내세’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고 싶은 이들, 문화권마다 다른 삶과 죽음에 대한 사고방식이 현대문화에 어떻게 스며들어 왔는지 궁금한 이들에게 이 책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준다.
<b>
죽음 이후의 세계를 상상하면서
우리는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모험가가 된다
사후 세계는 죽은 후에도 영혼으로서 계속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을 전제로 하기에, 죽음에 대한 인간의 두려움을 크게 달래주기도 했다, 그 믿음은 수많은 종교들을 흥하게 하였고 때론 사람들로 하여금 도덕적인 행동을 이끌어내도록 하였으며, <스타트렉> 클링온제국 용사들이 그러하듯 전쟁에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싸우게 하는 힘이 되어주기도 했다.
죽음은 신의 영역이니, 우리는 그저 현생을 충실히 살아가면 될까? 혹은 다음에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태어날지는 이번 생의 노력에 달렸다고 믿으며 수행을 거듭해야 할까? 한편 과학적 시각에서 인간의 정신활동은 뇌(육체)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뇌가 죽은 이후에도 정신이 유지되어 다른 세계를 여행한다는 개념은 현대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부정된다. 저자 역시 천국이 있는지, 진짜 환생을 하는지는 증명할 수 있는 성격의 영역이 아니라는 점을 인정한다. 그러나 무언가를 향한 ‘믿음’을 가지는 것도 나쁠 건 없지 않을까? '죽고 나서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상상하면서 우리는 자기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진정한 모험가가 될 수 있을지 모른다.
죽음에 대한 자신만의 관점을 오래된 인류의 상상을 통해 마주하고, 위트 있지만 결코 가볍지만은 않게 생각할거리를 던지는 책 [사후 세계를 여행하는 모험가를 위한 안내서』. 죽음이 두렵지 않으면 삶 또한 두렵지 않다. 고대 문명인들이 상상한 내세에서부터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그려지는 천국까지, 저자 켄 제닝스가 심혈을 기울여 셀렉트한 이 별난 여행지들은 우리가 앞으로 더 단단한 삶을 살아가도록 안내하는 중요한 표지판이 되어줄 것이다. 자, 인간의 가장 큰 두려움을 들여다볼 준비가 된 자들의 앞에, 이제 기상천외한 모험이 펼쳐진다.

'먼저 지금 할 수 있는 일의 점검이 끝났다면, 여행지 선정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영원은 엄청나게 긴긴 시간이다. 계획을 잘못 세워 엉뚱한 곳에 ‘영원히’ 머무르는 재난은 피해야 한다. 게다가 언제 이 여행을 떠나게 될지는 누구도 알지 못하지 않는가. 자, 이제 책장을 넘겨 '미지의 세계'를 발견하러 가자. 이 여행은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꼭 해보고 싶어 하는 여행이니 말이다.'_ 서문 중에서

공지사항

등록된 공지사항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