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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썰매
한빛에듀
에린 구엔델스버거 지음, 옐리자베타 트레탸코바 그림, 천미나 옮김
2022-11-29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b>-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산타클로스의 썰매가 되기 위한
빨간 썰매의 아름다운 도전 이야기!
뉴욕타임스& USA Today 베스트셀러 작가들이 전하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출간하는 작품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에린 구엔델스버거와 옐리자베타 트레탸코바 두 작가의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그림책 (빨간 썰매)가 출간되었어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선정되고, 독자 리뷰가 2000개 넘을 정도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빨간 썰매) 그림책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빨간 썰매'가 주인공이에요. 상점 안 구석에 놓여 있던 빨간 썰매는 마음속 깊이 산타클로스의 썰매가 되고 싶다는 커다란 꿈을 간직하고 있었어요.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빨간 썰매는 그 누구보다 자신을 굳게 믿었어요. 무엇이든 배우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걸 말이에요. 겨울이 되자 빨간 썰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북쪽으로 떠났어요. 오직 산타클로스의 썰매가 되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한 번도 가 보지 않은 길을 떠난 거예요. 무섭고 두렵기도 했을 텐데 자신을 굳게 믿으면 이룰 수 없는 꿈은 없다는 걸 빨간 썰매는 잘 알고 있었지요. 빨간 썰매의 굳건한 믿음과 용감한 도전이 가져다줄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함께 만나 보세요.
<b>'삶이란 한 번에 한 칸씩 쌓여 가는 거란다.'
외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들
눈보라가 치던 어느 날, 빨간 썰매는 꼬마 눈사람 인형의 배웅을 받으며 험난한 도전의 길을 떠났어요. 산타클로스가 있는 북쪽이 어디인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도 모른 채 무작정 출발한 빨간 썰매는 북쪽으로 가던 길에 커다란 기차와 노란 트럭을 만났어요. 빨간 썰매는 크고, 빠르고, 기차 칸도 많고, 많은 나무를 실을 수 있는 기차와 노란 트럭이 너무 부러웠어요. 하루빨리 크고 날쌘 산타클로스의 썰매가 되고 싶었거든요. 그런 빨간 썰매에게 기차와 노란 트럭은 수많은 경험과 과정이 가져다준 성장의 소중함을 말해 주지요. 꿈을 좇기 바쁜 빨간 썰매에게 기차와 노란 트럭의 마음이 잘 전해졌는지는 모르지만, 언젠가 이 도전의 길을 추억하면 기차와 노란 트럭의 따뜻한 응원이 고스란히 떠오를 거예요. 가장 치열하고 많은 도전을 하고 있을 우리 아이들에게 가족들의 응원은 언제나 큰 힘이 되지요. 작고 큰 도전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면 빨간 썰매처럼 멋지게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거예요.
<b>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일깨워 주는 그림책
크리스마스 날에 산타클로스가 있는 북극에 도착하기 위해 긴 여정을 떠난 빨간 썰매는 크리스마스이브에 어느 소녀의 품에 안겨 생각지도 못했던 하루를 보내요. 빨간 썰매는 아이들과 함께 눈밭을 가르며 언덕배기를 날 듯이 내려오고 신나게 공중을 날고 놀면서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았어요. 그 순간만큼은 산타클로스의 썰매가 되겠다는 꿈도 잠시 잊고 있었지요. 꿈을 좇아가느라 정신없었던 빨간 썰매가 많은 아이에게 기쁨을 선사해 주었고, 아이들 덕분에 빨간 썰매도 힘든 여정을 잊고 최고의 즐거움을 느꼈어요. 무엇이든 함께 나누는 크리스마스에 소중한 이들에게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라요. 북쪽 어디선가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기쁨을 전하며 살아갈 빨간 썰매처럼요.
미국 햄린 대학교와 볼링 그린 주립대학교에서 공부했어요. 지금은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남편과 딸들, 그리고 헤니모어라는 고양이와 함께 모험을 추구하며 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