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따라 쓰기만 해도 글이 좋아진다 -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필사 문장 30
좋은습관연구소
김선영 지음
2023-11-05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b>“소설가 박완서, 정세랑, 최은영, 김훈, 김승옥, 이승우, 에쿠니 가오리, 델리아 오언스, 스티븐 킹. 그리고 시인 이성복, 허은실, 박준, 림태주. 그 밖의 이어령, 박웅현, 신영복, 유시민, 김이나, 은유, 정철, 강원국 등.”
“문장력의 대가들로부터 배우는 글쓰기 노하우!!”
좋은습관연구소의 34번째 습관은 글쓰기 실력을 늘리기 위한 필사 습관입니다.
글쓰기 공부를 하는 분들이 한 번씩 도전하는 것 중 하나가 좋은 글을 필사하는 일입니다. 글쓰기와 관련해서 책 출간과 강의 등을 이어가고 있는 글밥 김선영 작가가 자신의 필사 경험을 바탕으로 글쓰기와 연관된 문장 30개를 뽑고 이를 독자들에게 소개했습니다.
작가가 그동안 필사했던 1,400개의 필사 문장 중 30개를 골랐습니다. 필사 문장을 뽑은 배경이 되는 이야기와 선정 이유, 유명 작가들의 문장에서 배울 글쓰기 포인트 등을 잘 안내했습니다.
흔히 글쓰기를 위한 필사라고 하면 베껴 쓰기를 통한 문체나 표현력 공부만 생각하는데, 이 책에서는 이제 막 글쓰기를 시작하는 아마추어 작가를 독자로 두고 글쓰기 루틴 만들기와, 글감을 얻는 법, 신선한 표현을 뽑는 방법과 글쓰기 기법 나아가 작가로서 갖춰야 할 마인드와 태도까지. 글쓰기와 관련된 폭넓은 지식을 담고 있습니다.
감성과 지성을 자극하는 문장을 발견하면 득달같이 달려드는 문장 수집가. 4년 동안 매일 필사를 하면서 글 쓰는 사람의 태도와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 13년 동안은 방송 글을 썼다. 지금은 글쓰기와 독서 초보들의 동행자 겸 코치 역할을 한다. 쓰기와 읽기의 장벽을 낮추는 실질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5천 명의 브런치 구독자와 2천 명의 필사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있다. 저서로는 『어른의 문장력』『어른의 문해력』『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오늘 서강대교가 무너지면 좋겠다』가 있다. 『어른의 문해력』은 인터넷 서점 예스24에서 주최하는 2022년 ‘올해의 책’ 에 선정되기도 했다.
브런치 brunch.co.kr/@geulbab
인스타그램 @writer_geulbab
시작. 아무리 바빠도 매일 필사하는 습관
1장. 흔들리지 않는 글쓰기 루틴을 만드는 법
1. 일단 뻔뻔해지자 - 정세랑, 『시선으로부터』
2. 나만의 글쓰기 도구와 규칙을 만들자 - 김훈, 『연필로 쓰기』
3. 내 글을 책임지는 법 - 다자이 오사무, 『인간 실격』
4. 산책만 해도 글이 나온다 - 다비드 르 브르통, 『걷기 예찬』
5.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 메이슨 커리, 『예술하는 습관
6. 책에 대해 자주 말하자 - 안소영, 『책만 보는 바보』
7. 완벽한 글은 세상에 없다 - 에릭 와이너,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8. 글 쓰는 에너지를 회복하는 법 - 은유, 『쓰기의 말들』
9. 개인적이고 사소한 일을 써야 하는 이유 - 김지수, 이어령,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10. 지금만 쓸 수 있는 글이 있다 - 박완서,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2장. 더 다채롭게 표현하는 법
11. 나의 흑역사 쓰기 - 이성복, 『무한화서』
12. 유사성을 추출해보자 - 김이나, 『보통의 언어들』
13. 잘 쪼개고 분석하고 합성하기 - 김승옥, 『무진기행』
14. 흑백논리에서 벗어나자 - 찰리 맥커시,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
15. 묘사 잘하는 법(1) 관찰한 다음 동사를 써라 - 델리아 오언스, 『가재가 노래하는 곳』
16. 묘사 잘하는 법(2) 콧구멍과 귀를 연다 - 허은실, 『나는, 당신에게만 열리는 책』
17. 묘사 잘하는 법(3)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 최은영, 『밝은 밤』
18. 운율을 살려 쓰기 - 윤성용, 『인생의 계절』
19. 계절에 기대어 글 써보기 - 신영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20. 복잡한 감정선 표현하기 - 이승우, 『한 낮의 시선』
21. 여행자처럼 낯설게 바라보기 - 에쿠니 가오리, 『반짝반짝 빛나는』
22. 반전으로 감동을 주는 글쓰기 - 정철, 『영감달력』
23.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보기 - 박완서, 『호미』
24. 보이지 않는 것을 통찰하는 법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25. 틀에서 벗어나 쓰기 - 림태주, 『그리움의 문장들』
3장. 인간미 넘치는 ‘쓰는 사람’이 되는 법
26. 아무것도 아닌 것에 주목할 때 - 박웅현, 『여덟 단어』
27. 글을 쓰는 이유를 자주 질문해보자 - 스티븐킹, 『유혹하는 글쓰기』
28. 빠르고 편리한 것을 의심하기 - 신영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29. 글쓰기의 영향력을 기억하자 - 박준,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30. 책 쓰기의 즐거움 - 강원국, 『강원국의 글쓰기』
에필로그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글쓰기 - 유시민, 『어떻게 살 것인가』
부록. 글밥의 필사 추천 책 10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