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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당신보다 더 잘 안다 - 숲속 현자의 내맡김 수업
라이팅하우스
마이클 A. 싱어 지음, 이균형 옮김
2023-11-09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b>“몸부림치기를 그치고 경험하기를 시작하라!”
인간의 곤경으로부터 벗어나는 자기 해방의 기술
출간 즉시 아마존 심리학 1위, 명상 1위에 오른 베스트셀러
“삶의 근본적인 곤경을 넘어서 조건 없이 행복해지기를 원하는 모든 분께 권한다.” _성해영,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교수
“인간의 마음이라는 철조망을 뚫고 우리를 개인적인 자아 너머로 이끌어 줄 영혼의 깨달음을 제공하는 책.” _토니 로빈스,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저자
많은 독자들이 기다려 왔던 마이클 싱어의 최신작 『Living Untethered(2022)』가 영성 분야 전문 번역가 이균형 선생의 맛깔스러운 번역과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성해영 교수의 믿음직한 감수가 더해져 『삶이 당신보다 더 잘 안다(2023, 라이팅하우스)』라는 제목으로 마침내 국내 출간되었다.
영성을 손에 잡힐 듯 구체적이고도 실질적으로 안내하여 ‘우리 시대의 영적 스승으로 불리는(>라이브러리 저널< 리뷰)’ 마이클 싱어는 이번 신작을 통해 내면의 자유와 평화, 조건 없는 행복을 향해 떠나는 여정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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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자신이라고 생각했던 그를 기꺼이 놓아 보낼 수 있는가?”
영적 여정을 걷는 모든 이들을 위한 실용적인 의식 여행 가이드
『삶이 당신보다 더 잘 안다』에서 마이클 싱어는 독자들에게 ‘해방된 삶(Living Untethered)’이라는 개념을 제시한다. 여기서의 ‘해방’은 첫 번째, 우리를 자신의 위대한 본성으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그저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게 만드는 심리적 상처, 즉 ‘삼스카라(samskara)로부터의 해방’을 말한다. 싱어에 따르면, 우리의 삶이 늘 두렵고 아픈 이유는 삶이 당신의 아픈 곳을 때리기 때문이 아니라, 당신이 자신의 아픈 곳을 삶에다 투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가 말하는 영성이란 ‘상처받은 가슴을 치유해서 조건 없는 행복의 상태에 이르는 것’이다.
싱어에 따르면, 우리는 각자의 삼스카라를 받들어 모시면서,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매사가 어떻게 굴러가야 한다는 식의 관념체계를 구축해 냈다. 그리하여 삼스카라가 우리의 삶을 끌고 다니도록 방치했고, 결국 평생을 그런 요구를 만족시키느라 정신없이 버둥거리며 살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우리 인간의 곤경이다.
싱어에 따르면, 이 혼돈의 늪에서 빠져나오는 길은 자신에게서 자신을 해방시키는 일이다. 여기서 두 번째 ‘해방’의 의미가 나온다. 그것은 우리 모두가 겪고 있는 ‘그릇된 동일시’라는 병으로부터의 해방을 말한다. 싱어는 묻는다. “당신은 자신(Self, 참나)이라고 생각했던 그(yourself, 개인적 자아)를 기꺼이 놓아 보낼 수 있는가?” 삼스카라와 함께 풀려나오는 자신의 생각을 참나와 동일시하는 한, 우리는 이 곤경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 없게 된다. 참나는 두려움에 몸부림치는 머릿속 목소리가 아니다. 그 모든 것들을 경험하고 지켜보는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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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당신의 진정한 스승이다. 삶에 순복하라.”
영적 삶을 위한 숲속 현자의 가르침 : 내맡기기, 받아들이기, 저항하지 않기
싱어는 이 책에서 해방된 삶으로 향하는 구체적인 방법으로서 ‘내맡기기(surrender)’, 즉 저항하지 않고 받아들이기 수행을 제안한다. 그것은 삶의 경험에 대해 저항도 집착도 하지 않음으로써 그것이 ‘삼스카라(심리적 상처=억압된 에너지 패턴)’로 저장되지 않게 하는 것이다. 싱어에 따르면, 이처럼 삶에 대한 저항을 그치고 ‘지켜보는 의식(witness consciousness)’이 되어 한 발짝 물러나 앉아 ‘그저 보는 법(just seeing)’을 배우면 우리는 스스로를 해방시킬 수 있다.
영성이란 지켜보고 있는 대상을 자신의 성미에 맞게 바꾸는 것이 아니라, 대상을 받아들이되 거기에 휩쓸려 들지 않는 것이다. ‘그저 놓아 보내는 것.’ 상황을 놓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대한 당신의 반응을 놓아 보내는 것. 삶을 놓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삶에 대한 개인적 반응을 놓아 보내는 것이다. 싱어가 이야기하는 ‘해방된 삶’의 진정한 의미는 바로 이것이다. 그것은 자기 자신을 놓아 보내는 것, 붓다께서 가르치신 대로 개인적 자아를 초월하는 것,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대로 거듭나기 위해서 죽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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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강해야 할 필요가 없다. 지혜로워지기만 하면 된다.”
좀 더 깊어지고 더욱 쉬워진, 마이클 싱어가 전하는 지혜의 말
『삶이 당신보다 더 잘 안다』는 독자들에게 이제 ‘몸부림치기’를 그치고 ‘경험하기’를 시작하라고 말한다. 일상 속에서 꾸준히 자신을 놓아 보내고 눈앞의 매 순간을 감사함으로 받들어 모신다면, 가장 깊은 차원에서 진정으로 삶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 말한다. 이 책은 오랜 숙성의 시간만큼 깊어지고 더욱 부드러워진 문체와 예시로 영성을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설명한다. 특히, 양극단이라 할 과학과 영성이 책 속에서 하나로 통합되는 과정을 따라가며 독자들은 깊은 희열을 맛볼 것이다.
심오하고 초월적인 동시에 실용적인 이 책은 우리를 속박하는 생각과 감정과 습관들 너머로 향하는 영적 여정의 확실한 길잡이가 되어 준다. 독자들은 이 책 속에서 과거의 상처가 치유되는 정화의 시간을 갖게 되고, 자신의 영혼이 자유로워져 가장 높은 곳에 이르도록 해 주는 지혜로운 가르침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1970년대 초 플로리다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과정을 공부하던 중에 우연히 깊은 내면적 체험을 하게 되어, 그 이후 세속적인 생활을 접고 은둔하여 요가와 명상에 몰두했다. 1975년에 명상 요가 센터Temple of the Universe를 세우고 내적 평화의 체험을 전하기 시작했다. 또한 미술, 교육, 보건, 환경보호 등의 분야에 크게 기여했으며 동서양 사상의 통합에 관한 두 권의 저서 『진리의 탐구』, 『우주적 법칙에 관한 세 개의 에세이:카르마, 의지, 사랑』이 있다.
대중 앞에 나서기를 꺼려 얼굴 없는 저자로 알려져 있던 마이클 싱어는 오프라 윈프리의 간곡한 부탁에 의해 2012년 <슈퍼 소울 선데이>에 출연하며 대중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온갖 욕망들을 끌어당기기에 지쳐 있던 대중들은 마음의 곤경에서 자유로워지는 법을 알려주는 그의 강연에 폭발적으로 반응했다. 방송 직후, 그의 책 『상처받지 않는 영혼』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한국을 포함한 십여 개 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 소개되었다. 스스로 만든 마음의 감옥 속에 방치해 두었던 참 자아를 찾는 여정으로 우리를 안내하는 이 책은 지금도 여전히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불안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지친 영혼을 위한 ‘마음 사용 설명서(아마존 독자 서평)’로서 받아들였다. 이 시대의 뛰어난 성취자들인 스티브 잡스와 오프라 윈프리 등이 자신의 성공 비결로 명상을 꼽으며, 내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사회 흐름도 이 책의 성공과 무관하지 않았다. 그러나 국경을 초월한 공감을 이끈 주역은 동서양의 다양한 종교와 영적 전통들을 자유롭게 인용하며 어두운 내면을 일상의 언어로 밝게 비춘 내용 자체의 뛰어남이었다.
• 추천의 글
• 감수자 서문
PART 1. 의식의 자각
1 참나의 자각
2 의식이라는 수신기
3 내면의 삶
4 마음속의 난장판
5 사물의 본질
PART 2. 외부세계
6 당신 앞의 순간
7 당신이 사는 세계
8 물질의 기원
9 창조의 힘
10 개인적인 일이 아니다
PART 3. 마음
11 텅 빈 마음
12 개인적인 마음의 탄생
13 낙원에서의 추방
14 인격의 베일
15 비상한 인간의 마음
PART 4. 생각과 꿈
16 추상적 마음
17 마음의 노예가 되지 않으려면 고쳐라
18 의도적인 생각, 자동적인 생각
19 꿈과 잠재의식
20 깨어서 꾸는 꿈
PART 5. 가슴
21 감정
22 가슴이 여닫히는 이유
23 춤추는 에너지
24 기분과 감정의 원인
25 가슴의 비밀
PART 6. 인간의 곤경을 넘어서
26 인간의 곤경
27 패러다임 전환
28 가슴의 수행
29 억압도 방출도 하지 말라
PART 7. 놓아 보내기
30 자기 해방의 기술
31 낮은 가지에 달린 과일
32 과거
33 명상
34 더 큰 덩어리 다루기
PART 8. 받아들이며 살기
35 갇힌 에너지 다루기
36 에너지의 전환
37 결의의 힘
38 더 높은 경지
39 세상에서 살되 속하지는 말라
• 감사의 글
• 옮긴이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