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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계 세상에서의 투자 - 지금껏 설명하지 못한 투자의 신세계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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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계 세상에서의 투자 - 지금껏 설명하지 못한 투자의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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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태 (지은이)

2021-08-27

예약만 가능 (보유:1, 대출:1)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b>“모두가 믿는 투자 공식은 이미 깨졌다!”
기존의 사고를 뒤엎는 새로운 투자 공식, 복잡계

지금 우리는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세계를 맞이하고 있다. 그리고 이 세계는 우리가 지금까지 진리와 상식으로 믿어왔던 투자 공식을 파괴하며 혼돈을 키우고 있다. 과학과 기술의 발전으로 시간의 가치가 감소하며, 다양한 요소들의 합으로 불확실성과 우연이 일상화가 되는 사회를 복잡계라고 한다. 앞으로 미래에는 하나의 현상에 하나의 원인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우리는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사회를 살아가게 될 것이다. 타이거자산운용 오종태 투자전략 이사는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기존의 방식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경제와 투자 세계를 바라보며 복잡계에 대해 연구했고, 이를 투자에 접목시켜 큰 수익을 창출했다. 업계에서는 투자의 숨은 고수로 불렸지만 방송 출연은 전무했다. 하지만 2021년 4월 「삼프로TV」에서 복잡계 투자를 소개하며 단 1회 방송만으로 ‘레전드 강의’라는 폭발적 반응을 일으켰고, 방송에서는 말하지 못했던 복잡계 이론을 한 권의 책에 압축해 담았다. 지금의 복잡계의 흐름을 과학, 정치, 경제의 사건으로 짚어보며, 복잡계가 바꾸고 있는 투자의 미래, 그리고 복잡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투자 지침까지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 알고 있던 투자의 공식을 바꾸고 새로운 투자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b>“확률과 우연이 지배하는 새로운 세계에서 투자하는 법”
우리는 복잡계를 알고, 이해하고, 활용해야 한다!

그동안 우리는 투자에 있어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확실함을 찾는 것을 공식으로 여겼다. 펀더멘털을 분석하여 좋은 기업을 찾아내고, 장기 보유하면 투자의 결실을 얻는다는 진리 말이다. 하지만 최근에 실적이 개선되었음에도 움직이지 않는 기업의 주가들, 화폐로 통용되지 않음에도 급등락을 반복한 비트코인, 매출이 적음에도 높은 밸류에이션을 평가받는 기업 등 기존의 상식으로는 해석할 수 없는 일들이 투자의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다.
이는 경제의 논리로만 경제를 해석하려 했기에 벌어지는 오류들이다. 앞으로 펼쳐질 세계는 하나의 현상에 하나의 원인만이 존재하지 않는다. 경제 현상에도 경제 외 정치, 과학, 문화, 사회 등의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누구도 예측하지 못하는 새로운 결과물이 탄생할 수 있다. 이렇게 불확실성과 우연이 보편화되는 새로운 세계를 우리는 복잡계라고 부른다.
복잡계는 현재 전 세계에서 다양한 분야를 통해 연구되고 있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발전이 미미하고, 특히 투자와 접목하여 설명한 사례는 거의 없었다. 타이거자산운용 오종태 투자전략 이사는 국내 금융업계에서는 복잡계를 다룬 첫 인물로 알려져 있다. 신영증권, 크레디트 스위스, 한국투자증권을 거치며 특유의 날카로운 시각과 판단력으로 업계 ‘톱레벨’ 수준의 수익 창출력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많은 사람들이 복잡계를 알고, 이를 투자에 적용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우리는 복잡계를 절대 피할 수 없다. 그렇기에 새로운 투자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복잡계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b>“경제, 과학, 정치를 아우르는 놀라운 통찰”
다면적 사고, 지혜와 통찰로 복잡계에서 살아남는 법

복잡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단순히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복잡계는 여러 가지 요소에 의해 만들어지며, 이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의 지식과 열린 사고 체계가 필요하다. 즉, 생각 구조를 완전히 바꾸어야만 새로운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중세부터 산업혁명, 그리고 지금까지 흘러온 흐름을 통해 복잡계를 다양한 근거로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투자의 세계에 가장 큰 영향력을 주는 정치, 경제, 과학의 관점으로 구분해 정치(=종교)의 비중이 높았던 중세, 경제의 발전을 이룩한 산업혁명, 그리고 지금 모든 요소가 혼합된 지금의 복잡계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독자들에게 설명한다.
최근 고전물리학에서 양자물리학으로 바뀌는 과학의 관점은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던 사고 체계를 무너뜨리는 큰 변화로 복잡계를 만드는 주요 근거이다. 삶에 근거가 되는 학문이 바뀌면 이를 토대로 한 모든 것들이 재검토되어야 하지만 우리는 익숙함을 벗어나는 것을 두려워하기에 쉽게 접근하지 못한다. 복잡계는 이러한 어려움을 이겨내야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우리가 지금 복잡계를 살고 있다는 것과 이를 만든 요소들, 그리고 미래에 펼쳐질 새로운 세상에 대해 통찰력을 얻을 수 있게 돕는다. 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투자를 포함한 세상의 새로운 구조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b>“금융시장을 바꾸는 새로운 패러다임”
연준 전 의장 앨런 그리스펀이 주목한 격변의 이론

2011년 연준 전 의장 앨런 그리스펀은 한 기고문을 통해 복잡계로 바라보는 투자의 세계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복잡계의 불확실성을 고려하지 않고 시장을 바라본다는 것은 폭풍이나 가뭄을 제외하고 날씨를 분석한다는 말과 같다.” 이는 복잡계를 알지 못한 채로 투자의 세상을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과거의 근거로는 새로운 세상을 이해할 수 없음을 우리는 인지해야 한다.
오종태 이사는 단순계가 하나의 흐름으로 흘러가는 강이었다면 복잡계는 여러 가지 요소가 뒤섞여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예측할 수 없는 바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한 번 바다로 들어간 우리는 다시는 강으로 돌아갈 수 없다. 그렇기에 앞으로 예측불가의 투자의 바다에서 위험을 배제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펀더멘털을 분석해서 안전한 기업에 오래 투자하는 것이 그동안 투자의 정설이었다면 앞으로의 복잡계에서 위험은 늘 존재하는 것이고, 우리는 투자 방향을 세울 때 이러한 위험을 무조건 고려해야 한다.
왜 우리가 투자에 있어서 불확실성에 익숙해져야 하는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투자에 활용해야 하는지를 오종태 이사는 다양한 관점을 근거로 들어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복잡계의 시각에 따라 달라질 현재의 금리, 경제 구조의 변화를 설명하고 앞으로 투자할 때 중요한 변수가 될 요소들(펀더멘털, 유동성, 센티멘트)을 풀어내어 새로운 세상을 살아갈 투자자들에게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다. 이 책을 읽기 전과 후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완전히 바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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