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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있는 책 읽기 - 헤세의 데미안에서 최인훈의 광장까지

말글빛냄

김호경 (지은이)

2019-12-01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인류의 사랑을 받아온 쓸모있는 세계의 명작

이 책 『쓸모있는 책 읽기』는 청소년부터 대학생, 직장인, 전문인 등 오늘날을 살아가는 현대인이 꼭 읽어야 할 책들에 대해 들려주는 친절한 독서 가이드북이다. 전 세계에서 오래전부터 공통적으로 인류의 사랑을 받아온 <고전 명작>을 시작으로 한국인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한국의 명작>, 지식과 지혜, 교양을 넓혀주는 <인문·철학·역사서>를 포함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과학서>에 이르기까지 책의 전 범위를 망라했다.
<인간과 존재>, <사랑과 비극>과 <예술과 고독> 3부로 나누어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에서부터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까지 영국, 프랑스,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라틴아메리카 등 세계 각국의 대표 명작 30권을 사랑, 전쟁, 여성, 경제, 예술, 정치, 모험, 법률, 인종 등 주제별로 소개했다. 여기에 소개된 책을 읽음으로써 책으로 떠나는 세계일주를 하는 것이며 삶에서 마주치는 모든 문제들에 대한 올바른 대처법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다.
또한 모든 책의 해설에는 [더 넓은 지식을 위한 독서 내비게이션]을 첨부해 책읽기의 범위를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독서 가이드북이 책 하나의 해설에 그친 것에 비해『쓸모있는 책 읽기』는 관련된 주제로 범위를 넓혀 독서의 세계로 탐험할 수 있도록 자세하고도 친절하게 안내했다.

‘한국은 무엇인가’를 들려주는 아름다운 소설들

한국의 소설은 강석경의 『숲속의 방』에서부터 황순원의 『카인의 후예』까지 한국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46명의 소설 114편을 소개했다. 이 책들을 통해 한국의 정체성은 무엇이고, 한국인의 전통적인 마음가짐은 무엇이며, 과거와 현대의 역사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터득할 수 있다. 베스트셀러에 매몰되어 진정한 문학의 의미를 미처 몰랐던 독서인들에게 참된 한국문학의 정수를 깨닫게 해준다.
아울러 현대를 살아가는 교양인이 한번은 꼭 읽어야 할 인문/철학/역사의 명저들을 비롯해 과학의 명저들을 주제별로 소개했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문학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지식을 풍부하게 체득할 수 있다. 또한 지난 40년 동안의 [베스트셀러 목록]을 수록해 우리 사회가 어떠한 변천을 거쳐왔으며 그 과정에서 어떤 책이 읽혀졌는지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오랜 세월 사랑받아온 한국과 세계의 명시 200여 편의 목록을 수록해 감성의 향상에도 도움이 되도록 했다.
『쓸모있는 책 읽기』의 또 하나의 특징은 독서 가이드북 역사상 최초로 세계명작의 주인공과 상대역, 주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는 점이다. 한국에 번역 소개된 해외소설 중에서 명작의 반열에 오른 197명의 작품 298편을 분석해 [저자/국가/제목/주인공/성별/상대역/주제]를 정리했다. 이 목록을 통해 자신이 알고 싶은 주제의 독서를 할 수 있다.

저자는 많은 책을 읽어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세계를 한 바퀴 돌면서 주제별로 대표 명작과 명저를 읽는 것만으로도 지식을 쌓을 수 있고 자신만의 지혜를 넓힐 수 있다고 강조한다. 『쓸모있는 책 읽기』는 현재의 베스트셀러에 매몰되는 것이 아닌 참된 교양으로 안내해주는 진정한 독서 가이드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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