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생각이 바뀌는 순간 - 긍정을 이끌어내는 스위치
한국경제신문
캐서린 A. 샌더슨 (지은이), 최은아 (옮긴이)
2019-10-11
대출가능
(보유:2, 대출:0)
‘생각을 통제할 것인가, 통제당할 것인가?’
당신은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워싱턴포스트>, <보스턴글로브> 등 미국 언론이 주목하는 전문가**
**프린스턴 리뷰 선정 미국 최고의 교수**
**매사추세츠대 심리학과 교수가 최신 연구 사례로 밝혀낸 직관의 힘**
프린스턴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BJ 밀러는 술을 마시고 전기셔틀 기차에 올랐다가 큰 사고를 당한다. 이 사고로 그는 두 다리와 한 팔을 절단하는 수술을 했고, 큰 후유증까지 얻었다. 한순간에 혼자서는 일어설 수도, 걸을 수도 없게 된 밀러는 자신에게 찾아온 불행에 절망하는 대신,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그것을 삶의 목표로 삼기로 결심한다. 치료를 마친 그는 이듬해 패럴림픽에 배구팀 국가대표로 출전했고, 이후 자신과 같은 사고를 당한 사람들을 위한 완화치료전문가가 되었으며, TED와 같은 수많은 강연장에 서며 자신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전하고 있다.
절망적인 순간, 밀러를 일으켜 세운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오랫동안 긍정 심리에 대해 연구해온 캐서린 샌더슨 교수는 그 비밀이 직관에 있다고 말한다. 불편함, 곤란한 상황, 인생의 일부인 이러한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은 예기치 못하게 찾아오지만, 그런 통제 불가능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의 뇌가 직관적으로 판단을 내리고 행동을 하게끔 한 것이다. 바로 사건이나 문제를 바라보는 우리의 사고방식을 통제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을 자기 자신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이 책 《생각이 바뀌는 순간》은 밀러와 같은 비극적인 사건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 작은 고민 속에서도 긍정적인 직관은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고 이야기한다. 매번 실패하는 다이어트, 더딘 성과, 꼬인 인간관계, 그 안에서 직관이 어떻게 발동하고, 어떤 식으로 생성되는지에 대해 알면, 반대로 이러한 직관을 활용하여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상황과 인생을 바꿀 수 있을 것이다.
“앞뒤가 꽉 막힌 막다른 골목에 서 있을 때
모든 수단을 동원해 출구를 찾아낼지,
그대로 있을지는 스스로가 결정할 일이다.”
뇌가 보내는 부정적인 시그널에서 벗어나
직관의 힘을 키우는 작고 사소하지만 강력한 생각 전환의 기술!
잊고 싶은 과거의 기억, 시간의 흐름으로 인한 노화, 불행한 사건, 생길지 모르는 미래의 문제 상황들… 우리는 왜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 자꾸만 떠올리고 자책하는 것일까? 부정적인 생각을 자꾸 하면 안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왜 우리는 부정적인 생각을 멈출 수 없는 것일까?’
부정적인 생각의 힘이 강한 것은 당연하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부정적인 직관은 외부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진화 프로세스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DNA에 새겨져 있을 정도로 강력하기 때문에 우리가 의식적으로 노력하고 벗어나려고 하지 않으면 부정적인 생각 속에 머물러 있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진화의 산물인 뇌의 부정적인 시그널을 긍정적인 시그널로 바꾸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이 바뀌는 순간》의 저자인 캐서린 A. 샌더슨은 생각의 초점을 자신이 통제 불가능한 상황에서 통제 가능한 조건으로 옮기고, 행동을 정의하는 프레임을 바꾸는 작은 노력으로도 우리의 머릿속 긍정 스위치를 켤 수 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일반 셰이크에 ‘다이어트 셰이크’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만으로도, 신체의 호르몬 수치가 실제 다이어트 셰이크를 먹었을 때처럼 반응했다. 반대로, 노화에 대한 부정적인 단어를 지속적으로 접하는 사람들은 수명이 줄어들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처럼 같은 문제 상황이라고 할지라도 어떤 방식으로 생각을 정리할 것인가에 따라 상황이 좋아지기도 나빠지기도 한다. 이 책은 부정을 긍정으로 전환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우리가 처한 인생의 문제들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생각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때로는 밖으로 나가 친구를 만나고 자연의 유익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렇듯 이 책에서 소개하는 여러 가지 생각 트릭들을 통해 부정적인 뇌의 시그널을 통제하다보면, 아무리 부정적인 사람일지라도 점차적으로 긍정적인 성향으로 바뀌고, 결과적으로 내 삶을 둘러싼 상황들도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더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 책을 펼쳐라!”
미국 주요 언론에서 주목하는 긍정 심리 전문가가
최신 연구 사례에서 밝혀낸 나를 바꾸는 생각의 힘
이 책은 출간 당시 《행복의 특권》의 숀 아쳐,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의 대니얼 길버트 등 많은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추천했다. 특히, 긍정 심리 분야의 연구들이 효용성 있는 결과를 증명하고 있는 시점에서, 그 결과를 집약해 분석하고 과학적인 노하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저자는 긍정 심리와 직관을 결합한 인상적인 강연으로 <워싱턴포스트>, <보스턴글로브> 등 미국 주요 언론에 여러 번 회자되었으며, 2012년에는 프린스턴리뷰에서 주관하는 미국 최고의 교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는 저자가 단순히 긍정 심리와 긍정적인 생각의 효과에 대한 원론적인 설명을 넘어서, 이를 과학적이고 구체적으로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논의로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의미다.
걱정이 많고 매사 부정적인 스스로에게 지쳐 있었던 저자에게 ‘긍정적인 직관’의 발견은 ‘나를 바꿀’ 마지막 기회였다. 그 방법은 대부분 소소하고 대수롭지 않아보였지만, 이런 것들이 반복되니 일정한 생각 습관을 형성했고,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긍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긍정적인 직관’을 만들었다. 《생각이 바뀌는 순간》은 부정적인 자신을 바꾸고 싶은 사람, 부정적인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도저히 탈출구가 보이지 않은 사람들에게 과학적이고 구체적인 노하우를 제시하는 책이다. 돈, 인간관계, 성격, 불행, 나이 듦…당신의 고민이 어떤 것일지라도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매사추세츠대학교 애머스트캠퍼스 심리학과 교수다. 스탠퍼드대학교에서 건강과 성장발달을 공부했고, 프린스턴대학교에서는 심리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로 사람의 성격과 사회적 변수가 우리의 신체적 건강과 사회적인 행동에 어떤 식으로 개입하는지, 인간관계의 만족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심리학적으로 접근 가능한 다양한 분야에서 25종 이상의 도서를 꾸준히 출간해왔으며, 2012년에는 프린스턴리뷰 선정 미국 최고의 교수에 이름을 올렸다. 행복의 과학, 감정 지능의 힘, 몸과 마음의 상관관계, 선악의 심리학 같은 주제로 대중들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워싱턴포스트>나 <보스턴글로브>와 같은 주요 언론 매체에 여러 번 소개되었으며, 현재 남편 바트와 세 아이와 함께 매사추세츠 주에 살고 있다.
추천의 글
프롤로그
1부. 생각에는 힘이 있다
1장 인생을 바꾸는 힘
2장 얼룩말에게는 궤양이 생기지 않는다
3장 생각이 뇌를 나이 들게 한다
4장 나이 듦, 이후를 기대하게 만드는 것
2부. 생각에는 방향이 있다
5장 티거가 될 것인가, 이요르가 될 것인가
6장 비교할 것인가, 만족할 것인가
7장 주저앉을 것인가, 극복할 것인가
3부. 생각은 바꿀 수 있다
8장 변화는 아주 사소한 행동에서 시작된다
9장 머리가 복잡할 때는 밖으로 나가라
10장 인생의 우선순위 앞에서 갈등하는 사람들에게
11장 처음 본 사람에게 친절을 베풀어라
12장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에필로그
감사의 글
주